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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임자도, 국내 최대 홍매화의 섬으로 변신...홍매화 5만여 주 식재
-주민이 양묘한 홍매화 4만 그루 임자대교 및 주요 도로변에 식재, 매년 3월 새빨간 홍매화꽃으로 불타는 섬으로 탈바꿈 -800년 후에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소중한 자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 기대
이자홍기자

 

신안군 임자도, 국내 최대 홍매화의 섬으로  변신...홍매화 5만여 주 식재 

 

-주민이 양묘한 홍매화 4만 그루 임자대교 및 주요 도로변에 식재, 매년 3월 새빨간 홍매화꽃으로 불타는 섬으로 탈바꿈

-800년 후에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소중한 자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 기대

 

 

▲ 신안군 임자도 홍매화 정원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수욕장 인근  튤립 홍매화 정원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섬 1정원 정책의 일환으로 ‘홍매화의 섬 임자도’ 조성을 위해 주민이 양묘한 홍매화 4만 그루를 임자대교 및 주요 도로변에 식재했다.

 

지난 6월,  임자도에 이미 튤립 홍매화 정원에 조선 홍매화 645주를 포함하여 만구음관(조희룡 적거지)과 마을 일원에 1만여 주의 홍매화가 식재되었다.

 

이번에 심은 홍매화를 포함하면 임자도는 총 5만 그루의 홍매화를 자랑하는 섬이 된다.

 

특히, 임자도는 명사십리 대광해수욕장을 끼고 있는 조희룡 미술관과 튤립 홍매화 정원은 광주광역시에도 단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튤립축제로 이미 명성이 자자한 지역이다.

 

올해 4월 5일부터 4월 10일까지 10일간 열린 제14회 섬 튤립축제에는 8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큰 성황을 이루었다.

 

이러한 홍매화의 아름다움은 우봉 조희룡 선생의 유배지였던 이흑암리 적거지와 연계된 문화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 튤립 홍매화 정원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임자도 2023 섬 튤립축제  사진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박우량 신안군수는 “홍매화는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에게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꽃이다. 임자도는 매년 3월이면 새빨간 홍매화꽃으로 불타는 섬이 될 것이다
” 면서  이 나무들은 800년 후에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안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을 개발할 계획이다. 임자도의 홍매화는 매년 봄마다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아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22.4.8] 신안군 임자 홍매화&튤립공원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한편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021년 3월 29일 임자도 조희룡 미술관에서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선포식을 갖고 섬 전체를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으로 만들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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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06 [14:45]  최종편집: ⓒ 신안신문(목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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