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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은면 주민 설이식씨,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 원 기탁
가정 형편 어려워 제때 학업 이어가지 못하고 10여 년 전 늦게 대학 공부 시작해 4년 동안 학교(국가) 장학금 받아 졸업.. “받은 만큼 되갚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 기탁”
강승원.안호선기자

 

신안군 자은면 주민 설이식씨,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 원 기탁

 

가정 형편 어려워 제때 학업 이어가지 못하고 10여 년 전 늦게 대학 공부 시작해 4년 동안 학교(국가) 장학금 받아 졸업.. “받은 만큼 되갚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 기탁

 

 

 

▲자은면 설이식 씨가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안군장학재단 박우량 이사장, 기탁자 설이식씨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은 신안군 자은면에 거주하는 설이식 씨가 8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자은도 출신 최춘옥 신안군의회의원과 박부일 자은면장, 주민 등도 참석했다.

▲ 자은면 설이식 씨와 참석자들이 신안군청 명예의 전당에서 현판을 게시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최춘옥의원, 박우량군수, 설이식씨, 박부일 자은면장 순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자은면 외기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설이식 씨(74세)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제때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고 10여 년 전 늦게 대학 공부를 시작해 4년 동안 학교 및 국가 장학금을 받아 졸업까지 할 수 있었다” 면서 “받은 만큼 되갚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지역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장학금 기부에 매우 감사드린다.” 면서  “기탁자의 뜻을 잘 헤아려 어려운 학생과 인재 육성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은면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복실)에서도 ‘100+4 피아노 섬 축제’ 음식 부스 수익금 5백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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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0 [12:39]  최종편집: ⓒ 신안신문(목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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