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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도초도, 국내 최대규모 수국축제 20일부터 열려
-50여 종 수국 백만 그루 수줍게 꽃망울 터뜨려, 셔틀버스 이용 편리하게 축제장 방문 가능 -문순득 국제페스티발, 안해경 작가의 수국화 전시회, 환상의 정원 탐방 위한 전동차 운행, 수국 포토존, 향토음식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김동완기자

 

신안군 도초도, 국내 최대규모 수국축제 20일부터 열려

 

-50여 종 수국 백만 그루 수줍게 꽃망울 터뜨려, 셔틀버스 이용 편리하게 축제장 방문 가능

-문순득 국제페스티발, 안해경 작가의 수국화 전시회, 환상의 정원 탐방 위한 전동차 운행, 수국 포토존, 향토음식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 신안군은 도초도 수국공원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도초 수국공원     ©신안신문/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목포뉴스

‘섬 수국축제’가 오는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신안군 도초도에서 열린다.

 

섬 수국축제는 도초도 여객선이 닿는 화도에서 시작하는 팽나무 10리 숲길을 지나 이르는 수국정원에서 개최된다.

 

▲ 도초 팽나무 10리길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신안군 도초도 팽나무 10리길 환상의 정원     ©신안신문/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목포뉴스

신안군 서부정원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축제가 열리는 수국정원에는 50여 종의 수국 백만 그루에서 수줍게 1천만송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여 축제 기간 절정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는 수국축제 기간  성인  기준 6,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그중 5,000원은 신안상품권으로 되돌려줘서 사실상 입장료는 1천원인 셈이다.

 

또한 파란색 옷을 입고 오는 방문객은 입장료 3,000원을 받으나 나머지 3천원은  전액 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 문순득의 표류경험을 기록한 표해시말     ©인터넷신안신문

 

▲ 문순득의 표류일정     ©인터넷신안신문

 

축제 기간에는 문순득 국제페스티발, 안해경 작가의 수국화 전시회, 환상의 정원 탐방을 위한 전동차 운행, 수국 포토존, 향토음식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올해에는 날씨가 좋아서 수국이 작년보다 더욱 아름답게 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양한 종류의 수국을 마음껏 관람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도초도 환상의정원(명품 팽나무 10리길)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축제장을 찾을 관람객은 신안군 남강선착장에서 한 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여객선을 이용 후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축제장에 방문할 수 있다.

 

한편 2020년 전남도 도시숲 평가 대상, 2021년 산림청 가로수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환상의 정원(명품 팽나무 10리길)은 전국에서 기증받은 사연 많은 팽나무 716주가 장관을 이루고 있고 ‘자산어보’ 촬영장도 수국정원 인근에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편집자주:

문순득은 2백년 전, 3년 2개월 동안 바닷길을 통해 세계 문물을 경험하고 돌아온 홍어장수 문순득은 조선 최초의 필리핀어 통역사였다. 그는 1801년 흑산 홍어를 싣고 영산포로 가던 중 돌풍을 만나 우리 역사상 가장 오랜 시간, 가장 긴 거리의 표류를 하게 된다.

 

 오키나와~ 필리핀~ 중국 등 동남아시아를 한 바퀴 돌아 다시 조선으로 오게 됐는데 문순득의 표류체험 기록인 「표해시말(漂海始末)」은  당시 동아시아 각국의 문물과 외국의 언어, 선박 제조 기술 등을 상세하게 적은 최초의 기록으로 동아시아 문화 교류 측면에서 중요한 자료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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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05 [17:08]  최종편집: ⓒ 신안신문(목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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