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신 신안경찰서장, 경찰 협력단체 연합 간담회 개최

-군민의 사랑 받는 신안경찰, 주민과 함께 하는 참여치안, 작은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참여치안, 자존감을 높이는 활기찬 조직문화 강조

-보이스피싱 예방   시티즌코난 프로그램 설치 홍보와 기관 사칭 피싱, 부고장 링크 통한 피싱, 악성앱 심어 예금 편취하는 큐싱(qr코드+ 피싱) 예방 당부

-전선 절도, 건설자재 절도, 농산물 절취 사건 발생...범죄예방 위한 CCTV 확충, 자율방범대 순찰 강화 등 강화

▲ 신안경찰서 협력단체 연합 간담회/ 사진 좌측부터 김효정회장, 이충광회장, 이을신서장, 정성철회장 순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한 경찰 협력단체 연합 간담회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한 경찰 협력단체 연합 간담회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신안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한 협력단체 연합 간담회를 가졌다.

신안경찰서 경무과(과장 김태규)에 따르면 생활안전연합회가 마지막으로 출범함으로써 신안경찰서 개서 이후 9개월 만에 모든 협력단체가 결성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안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정성철),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이충광), 생활안전연합회(회장 박연순), 자율방범연합대(회장 오배택), 여성일상지킴이(회장 김효정), 모범운전자회(회장 박진담), 경목회(회장 지영태)가 참여하였다.

이날 신안경찰 협력단체 연합간담회는 각 협력단체의 설립 목적에 맞춰 각자 봉사활동을 하면서 신안군민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협력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이었다.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한 신안경찰 연합단체 간담회는 이호재 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학구 경비안전과장, 김태규 경무과장, 이동희 범죄예방대응과장, 박광균 수사과장 등도 동참했다.

▲ 이충광 안보자문협의회장, 오배택 자율방범대연합회장(우측)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한 경찰 협력단체 연합 간담회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이을신 신안경찰서장은 2024 주요업무 추진 사항에 대해 직접 설명했는데 군민의 사랑 받는 신안경찰, 주민과 함께 하는 참여치안, 작은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참여치안, 자존감을 높이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내걸었다.

특히  이을신 서장은 “한때 사회문제가 됐던 염전 근로자 임금체불 등 사건과 관련 최근에도 일부에서 유사한 건이 발생해 수사중에 있는 사안이 있다. 상설 협의체 구성, 순회교육, 기동순찰팀 가동 등을 통해 인권 유린 방지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서장은 “지난해 전선 절도, 건설자재 절도, 농산물 절취 사건이 일어났는데 범죄예방을 위한 CCTV 확충, 자율방범대 순찰 강화 등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휴대폰 시티즌코난 프로그램 설치 홍보와 기관 사칭 피싱, 부고장 링크 통한 피싱, 악성앱을 심어 예금을 편취하는 큐싱(QR코드+ 피싱) 예방을 당부하기도 했다.

연합단체 간담회 과정에서 일부 읍면에서 상습적인 도박이 횡행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폐해가 심각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응책 마련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을신 신안경찰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참여 치안의 일환으로 신안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치안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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