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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백만송이 ‘2024 섬 수선화 축제’ 성공 개최...수선화, 4월 말까지 개화
-주민 234명 사는 작은 섬에 인구수 72배에 달하는 1만 7천여명 다녀가, 신안의 봄 여는 첫 꽃축제 성공리 개최 -수선화 단일 재배면적(13.4ha) 최대 자랑, ‘수선화 섬 선도’는 수선화정원, 수선화재배단지, 수선화의 집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최재형편집위원

 

 

신안군, 2백만 송이 ‘2024 섬 수선화 축제’ 성공 개최...수선화, 4월 말까지 개화

 

 

-주민 234명 사는 작은 섬에 인구수 72배에 달하는 1만 7천여명 다녀가, 신안의 봄 여는 첫 꽃축제 성공리 개최

-수선화 단일 재배면적(13.4ha) 최대 자랑,  ‘수선화 섬 선도’는 수선화정원, 수선화재배단지, 수선화의 집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 수선화 축제 현장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선도 수선화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전남 신안군 지도읍 선도에서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17일간 열린 ‘2024 섬 수선화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2일 신안군 작은섬정원과 조성팀(061-240-8688)에 따르면  ‘나의 사랑 수선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신안군의 첫 꽃축제다.

 

섬 지역의 특성상 바다 날씨에 민감한 만큼 하늘의 운이 따라야 갈 수 있는 불편한 교통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주민 234명이 사는 작은 섬 인구의 72배에 달하는 1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수선화 단일 재배면적(13.4ha)으로는 최대를 자랑하는 ‘수선화 섬 선도’는 수선화정원, 수선화재배단지, 수선화의 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장관이 펼쳐진다.’, ‘특별한 경험이다.’ 등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 섬 수선화축제(24.3.23)  좌측부터 이을신 신안경찰서장, 박영식 선도수산화영농조합법인 대표,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섬 수선화축제(24.3.23) 참석 내빈 (좌측부터 서삼석 국회의원,김혁성 신안군의회의장, 김문수도의원, 최미숙 전남도의원(신안2)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신안군은 아직 지지 않은 수선화의 여운을 담고 있는 선도에 찾아오는 관람객을 위해 4월 30일까지 여객선을 증편연장 운행하며, 여행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작은 섬 주민들이 만들어 가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감격스럽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선화 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선도에 방문하시어 수선화 향과 함께 봄을 만끽하는 치유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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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3 [15:00]  최종편집: ⓒ 신안신문(목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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