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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신안군연합회, 인재 육성 장학금 500만 원 기탁
제18대 문선웅 회장 “농작물을 심어 정성 다해 가꾸는 것이 농사라면 건강한 인재 양성하는 것이 교육”
안호선.정대영기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신안군연합회, 인재 육성 장학금 500만 원 기탁

 

제18대 문선웅 회장 “농작물을 심어 정성 다해 가꾸는 것이 농사라면 건강한 인재 양성하는 것이 교육”

 

 

 

▲ 지난 28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신안군연합회 장학기금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우량 이사장, 문선웅 회장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신안군연합회(회장 문선웅) 임원들이 지난 28일 신안군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하게 된 장학기금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신안군연합회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 때 받은 축하 쌀 화환과 임원진의 정성을 모아 장학기금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암태도 출신 제18대 문선웅 회장은 “농업인이 농작물을 심어 정성을 다해 가꾸는 것이 농사라면 미래의 건강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 28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신안군연합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장학기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박우량 이사장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은 교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신안의 미래에 대한 투자이며, 장학금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신안군연합회는 선진복지 농어촌을 실현하고, 건전한 농어촌 구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한편 전남 신안군 암태면에서 신안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문선웅씨는 지난 2021년에도 농민들과 함께 ‘사랑의 쌀뒤주’  행사를 벌여 모은 쌀  1,004 kg을  관내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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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30 [15:11]  최종편집: ⓒ 신안신문(목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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