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장산다수항 어촌 신활력증진사업 사회 혁신실험 1.0 시작

-어촌활력 제고 위한 섬마을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미용 자가 관리 등) 운영

-섬마을 환경오염 예방 위한 친환경 세제 만들기 등 제로 웨이스트 교육 실시

▲ 신안 장산다수항 어촌 신활력증진사업 사회 혁신실험 1.0 시작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장산 다수항 전경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전남 신안군 장산다수항 앵커조직 사무국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다수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혁신실험 1.0의 세부사업인 맞춤형복지프로그램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장산다수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의 목적은 1차생활권인 다수리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혁신 실험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장산다수항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본격 기획하기 전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하여 사회 혁신 실험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장산 마을주민 김미숙(65)씨는 “미용실을 가려면 목포로 배를 타고 가야해서 하루 온종일 시간을 내야하는데  이번 미용 자가 관리교육으로 집에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이런 문화생활 서비스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산다수항 앵커조직 사무국은 미용 자가 관리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3월 21일부터 이틀간 섬마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친환경 세제 만들기 등 제로 웨이스트 교육이 진행한다.

장산다수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은 과거 어항개발 중심인 어촌뉴딜300사업과 달리 △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마을주민 거주 및 생활 만족도 향상 △주민 간 문화적 교류활성화, 공동체 의식 강화 △어촌주민의 삶의 질 회복, 생활서비스개선 및 생활플랫폼을 기반으로 어촌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해양수산부에서 공모 선정한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장산 앤두·막금항과 흑산 가거3구항이 신규 대상지로 선정되어 각각 50억 원씩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자세한 문의는 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동면길 303-3(장산화이트뮤지엄) 장산다수항 어촌 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 사무국/전화 : 061-262-4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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