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소통 행보 시작...시민과의 대화 순항

-박홍률 시장, 목포를 청년이 찾는 서남권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 강조

-10일 부주·부흥동을 시작으로 3월 8일까지 목포시 23개 전체 동 순회, 민선 8기 역점시책 설명 및 정책제안 의견 수렴...현장 참석 시청 관계 공무원에게 즉석에서 현안 대책 강구

-신안군 읍면 자매결연 단체 초청...민간 차원 교류 확대

  [유튜브]목포시민과의 대화, 시정운영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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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률 목포시장이 시민과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부주동 시민과의 대화, 우측은 박홍률시장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부주동 시민과의 대화, 사진 좌측부터 전경선도의원, 백동규시의원,  박용준시의원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목포뉴스/신안신문]목포시가 10일 부주동에서 2023년 첫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시민 소통 행보를 알렸다.

이날 대화는 부주동·부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경선도의원을 비롯 백동규, 박용준, 최지선의원과 동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정추진에 대한 방향을 설명하고 정책 제안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부주동은 자매결연한  신안군 자은면(면장 이화영)에서 동참했고, 부흥동은 신안군 흑산면(면장 최명남)이 동참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시민들은 평소 겪었던 불편사항을 비롯해 주요 정책에 대해 묻고, 시정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박홍률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현장에 참석한 시청 관계 공무원에게 즉석에서 여러 현안에 대한 대책 강구를 주문하기도 했다.

박시장은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민선 8기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목포만의 강점과 특색을 활용해 목포를 청년이 찾는 서남권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주동(동장 박윤희)·부흥동(윤선옥)과 자매결연을 맺은 신안군 자은면 이장단, 흑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초청되어 각 면을 소개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두 지역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는데 신안군 읍면 자매결연 단체를 초청해 양 시군 간 민간 차원 교류를 확대하고 시정 현안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 옥암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문자복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좌측은 최정훈 도의원, 우측은 박홍률시장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옥암동 시민과의 대화. 사진 좌측부터 최원석시의원, 이동수시의원, 문차복의장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옥암동과 자매결연한 암태면이 동참했다.  사진 좌측에서 3번째 정명석 암태면장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앞서 16일 옥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시 최정훈도의원과 문차복의장, 이동수의원, 최원석의원을비롯 자매결연중인 암태면(면장 정명석)에서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북항동(동장 김광미)에서도 시민과의 대화가 열렸는데 조옥현도의원과 송선우의원, 박창수의원과 시민 100여명을 비롯 자매결연 단체인 신안군 장산면(면장 최한웅) 자생단체연합회원들이 동참해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 목포시 북항동시민과의 대화 행사에 자매결연한 신안군 장산면 자생조직이 동참했다. 사진 좌측부터 김용수 장산면 주민자치위원장, 최한웅 장산면장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한편 목포시는 2023년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3월 8일까지 23개 전체 동 행정복지센터별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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