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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안~목포버스터미널~목포역 노선 2월 1일부터 운행
신안∼목포역∼버스터미널 간 광역버스 임시 운행...One-stop으로 기차와 버스 이용 편의 제공으로 관광객 증가 예상
최홍석편집위원

 

신안군, 신안~목포버스터미널~목포역 노선  2월  1일부터 임시운행

 

신안∼목포역∼버스터미널 간 광역버스 임시 운행...One-stop으로 기차와 버스 이용 편의 제공으로 관광객 증가 예상

 

 

 

▲ 암태 남강선착장 버스 정류소에서 승객들이 신안군 공영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신안군과 목포시가 목포역을 경유하는 신안군 광역버스(1004호, 20004호, 3004호) 운행에 
지난 20일 전격 협의함에 따라  목포시 비상 수송기간 종료 시까지 목포버스터미널~목포역 노선을 오는 2월  1일부터 운행한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19년 천사대교(암태∼압해) 개통과 함께  신안∼목포 간 대중교통 운행은 당연한 시대적 요구 사항이었지만, 목포 태원여객과 유진운수 측과의  협의 불발로 지금까지 목포 버스터미널까지만 운행해 왔었다. 

 

이에 양 시군 의 상생발전 저해 및 대교 개통의 의미를 살리지 못하는 이유로 신안에서 목포역까지 버스 연장 운행의 끊임없는 요구가 계속되고 있었다.

 

이번 목포시와 협의를 통해 신안군이 목포역까지 One-stop으로 광역버스를 운행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KTX 이용으로 교통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목포시 시내버스 운행 중단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심한 상황에서 교통 불편 일부 해소는 물론 KTX를 타고 신안군 관광이 편리해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목포역까지의 버스 운행이 한시적 운행(목포시 비상 수송기간 종료 시까지)이라는 점은 아쉬운 해결 과제로 남는데  현재 한달여 이상 목포 시내버스가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태다.

 

신안∼목포(버스터미널) 간 광역버스는 신안군 직영 버스로 목포역을 경유하여 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한다. 7대의 광역버스가 1일  21회 운행하며 목포역∼터미널 구간 요금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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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1/29 [19:20]  최종편집: ⓒ 신안신문(목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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