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우량 신안군수 공천 확정

기간제 공무원 채용 관련 공판중인 박 군수 공천 확정,  당내 일각에서 이의제기 하는 등 반발로 후보 확정 지연

▲ [22.4.8] 지난 8일 신안군 임자 홍매화&튤립공원 주차장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현 신안군수가 6.1 지방선거 후보로 확정됐다.

11일 민주당 비대위는 기간제 공무원 채용과 관련 공판중인 박 군수에 대해 공천을 확정했다. 

지난달 30일 당내 경선에서 후보로 확정됐으나  그동안 당내 일각에서 이의제기를 하는 등 반발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무소속으로 3번 당선됐던  박군수는 징검다리 4선 도전에 처음으로 민주당  옷을 입고 후보로 나서게 됐다.

박군수는 총 6건의 직원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중 4건은 무죄로 판결됐고 2건에 대해서는 유죄 판결이 났으나 향후 상급심에서 다툴 여지가 많아 박군수측은 무죄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거취재단: 강윤옥대표, 조국일편집위원장, 최윤호기자,윤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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