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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신안 흑산 홍어썰기학교 개강, 흑산성당 신부님도 입학
신부님과 귀어귀촌 부부, 주부 등 다양한 계층 참여
김형근편집위원

 

제2기 신안 흑산홍어썰기학교 개강, 흑산성당 신부님도 입학

신부님과 귀어귀촌 부부, 주부 등 다양한 계층 참여

 

[목포뉴스/신안신문] 지난 6월 1일 사)신안군광광협의회 흑산지회에서 홍어썰기학교 개강식이 열렸다. 

 

▲ 흑산홍어썰기학교     ©목포뉴스/신안신문

 

▲ 흑산홍어 썰기 학교 개강 기념촬영     © 신안신문

 

흑산홍어 썰기학교는 신안군에서 지원하는 수산물  판매촉진 프로그램의 하나이며, 고령화로 명절 등 주문량이 많은 시기에 홍어를 써는 인력이 부족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제2기 흑산홍어썰기학교에는 신안군수협(조합장 김길동)에서 지역 상생 프로그램 일환으로 협조하기로 하여 금어기 이전 홍어 100마리를 확보하여 수강생들의 실습 재료로 쓰이고 있다.

 

주요과정으로는 홍어의 전문적인 해체, 손질, 썰기, 포장법을 주로 배우며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씩, 총 12회로 운영된다.

 

제2기 흑산홍어썰기 학교에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45명이 신청하여 이 중 15명이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수강생 중에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흑산성당 박상선 신부님과 귀어귀촌 부부, 주부 등 홍어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도 참여해 눈낄을 끌었다.

 

금년에는 평가를 거처 민간자격증까지 부여할 계획으로 현재 민간자격 등록을 추진중에 있으며 수료생들이 필요한 시기에 홍어썰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 흑산홍어썰기학교     ©목포뉴스/신안신문

 

박우량 신안군수는 “ 제2기 흑산홍어 썰기학교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수강생 전원이 수료해 민간자격증 취득으로 개인소득 창출은 물론이고 흑산홍어 썰기학교가 널리 알려져 흑산홍어의 명성이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흑산홍어는 관광과 더불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특산품으로 흑산도 대부분의 상가에서 홍어를 판매하고, 주민들은 홍어 주낙 손질 등 관련산업에 참여하고 있어 홍어산업의 규모는 약 25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연간 최대 330여톤이 잡히는  흑산홍어는 올해에도 331톤이 생산되어 46억원의 위판고를 올렸으며, 금어기(6월 1일 ~ 7월 15일)가 종료되면 홍어잡이 조업이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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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6/03 [16:25]  최종편집: ⓒ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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