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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시내버스업체 휴업 신청 반려
목포시내버스 운영 대책위원회(가칭) 구성ㆍ운영해 합리적 해결책 강구
최재경 기자

 

목포시, 시내버스업체 휴업 신청 반려 

목포시내버스 운영 대책위원회(가칭) 구성ㆍ운영해 합리적 해결책 강구

 

[목포뉴스/신안신문] 목포시가 지난달 27일 경영난을 이유로 제출한 시내버스업체의 휴업 신청을 반려한다.

 

▲ 목포 시내버스    © 목포뉴스/신안신문

 

시는 3일 입장문을 통해 “경영난을 이유로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휴업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면서 “대중교통의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시내버스업체의 휴업허가 신청은 반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 기피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 승객이 급감했고, 이에 따라 대중교통 업체들의 재정상 어려움이 있어 우리시는 지금까지 재정지원을 해오고 있다”면서 “대중교통 운수업체는 공공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거나 휴업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시는 “빠른 시일 내에 ‘(가칭)목포시내버스 운영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의회, 전문가,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내버스 업체의 운영상태 등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분석해 합리적인 해결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목포시민 김모씨는 "목포시가 휴업 신청 반려란 방법으로 적절하게 대응했다"고 말하며 "태원여객, 유진운수는 시민의 발을 볼모로 휴업이란 저급한 발상을 그만 두고 폐업하는게 옳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씨는 "독점적 지위에 있는 태원여객유진운수 지원금을 전액 삭감하고 목포·무안·신안 세 시군이 공영화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시내버스 보조 예산을 투입해 준공영화 없이 바로 목포·무안·신안 시내버스 공영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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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04 [12:07]  최종편집: ⓒ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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