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신당 이윤석 예비후보, 언론인에 폭력 행사 충격

난동 부리며 신문 무단 절취해 가는 등 언론사 고유의 업무 방해한 이윤석 전 국회의원에 대해 언론자유 수호 차원서 상해, 재산손괴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

 [유튜브 동영상] 대안신당 이윤석 예비후보 자행 기자 폭행 난동사건 전말

  >>>     https://www.youtube.com/watch?v=Bha5rCoRRMQ&t=2s

대안신당 전남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총선 예비후보로 나선 이윤석 전 의원이 언론인에게 폭력을 행사해 상해를 입히고 해당 신문을 무단 절취하는  충격적인 난동사건이  발생했다.

신안신문은 폭력 난동과  신문 무단 절취 등 언론사 고유의 업무를 방해한 이윤석 전 국회의원에 대해 언론자유 수호 차원에서  상해, 재산손괴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할 방침이다.

▲ 이윤석 대안신당 예비후보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신안신문과 재목신안군청년회(회장 김남호)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저녁 7시에 열린 목포시 소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재목신안군청년회 2020 신년하례식에 예고 없이 들린 대안신당 이윤석 전 의원은 테이블 위에 비치된 신안신문(주간)을 수행원을 시켜 무단으로 수거반출한데 이어 신안신문이 편파보도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본지 강윤옥 대표에게 폭력 등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장균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재목신안군청년회 신년하례식은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무안.신안), 윤소하 국회의원(정의당 원내대표), 박문옥 도의원, 이혁제도의원, 김원이 전 서울시 정무부지사, 우기종 전 전남도 정무부지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우수회원 표창식 등으로 진행됐는데 이윤석 전 국회의원의  식전 난동으로 장내 분위기가 가라앉았다는 참석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무안 출신인 이윤석 예비후보는 신안군 출신이 주축이 된 초중학생들을 동반한 부모와 내외빈 ,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재목신안군청년회에  방문해 어린 학생들이 있는 행사장에서 위화감을 조성하며 목소리를 높여 불만을 표한데 이어 탁자위에 배포된 신문을 무단으로 절취해 가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 재목신안군청년회 신년하례식 우수회원 표창 및 장학금 전달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특히 이윤석 예비후보의 지시로 수행원이 무단으로 신문을 무단으로 절취해 나가자 채증을 위해 휴대폰으로 촬영을 시작하자 이윤석 전 의원은 신안신문사 강윤옥 대표에게 폭력을 행사해 들고 있던 휴대폰을 로비 바닥으로 떨어져 파손케 한데 이어  영상이 저장된 휴대폰을 강제로 뺏기 위해 팔을 잡아채는 등 물리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이윤석 예비후보는 곧바로 지인을 신안비치호텔로 보내서 강대표에게 자신이 경솔했다며 일단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본지 강대표는 당일 목포시 소재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1차 진료를 받은데 이어 20일  병원을 찾아 추가 정밀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신안신문 강대표에 따르면   대안신당 이윤석 예비후보가 신안비치호텔 10층 행사장 입구에서 만나자마자 다짜고짜 (자신과 정적인) 서삼석의원에게는 호의적인 기사를 써주고 자신에게는 왜 10여년 전 뇌물수수 징역형 받은 전력을 게재했냐며 강하게 항의했다는 것.

강대표는 “서삼석의원은 현역의원으로 한달에 평균 20여건에 이르는 보도자료를 송부하고 있으나 지면 여건상 다 싣지 못하고 2-3개 정도 게재하고 있다. 이번에 싣게 된 기사는 어촌뉴딜 300사업 확대가 시급하다는 내용의 기사를 비롯 총 52조원 투자, 12만개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되는 신안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업무협약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기사가 올라가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강대표는  “대안신당 이윤석 예비후보는 그동안 단 한 건의 보도자료나 취재 요청도 없었는데 편파보도 운운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이윤석 전 의원의 폭력행사 장면은 19일 오전 신안신문 유튜브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대표는 “기사에 일부 불만사항이 있다면 정식으로 시정이나 권고를 요구하는 이메일 전송이나 항의 방문 등을 통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편파보도 운운하며 폭력 등 물리력을 행사한 데 대해 언론 자유 수호 차원에서 난동을 부리며 신문을 무단 절취해 가는 등 언론사 고유의 업무를 방해한 이윤석 예비후보측에게 상해, 재산손괴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하는 등  응분의 민형사상 책임을 반드시 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신문은 지난해 12월 17일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일에 맞춰 KBS 탐사보도부가 총선예비후보 범죄전력 정보를 범죄유형과 선거구별로 찾아볼 수 있도록 한 시스템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인터넷 사용자는 누구나 크롬과 사파리 등 웹브라우저에 tinyurl.com/v6kc296 를 입력하면 총선 출마자 범죄전력을 볼수 있는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http://tamsak.kbs.co.kr/candidate_info.html

한편 신안 등 목포권 지역 주간신문사인 신안신문사를 비롯 인터넷신안신문, 유튜브 전문 채널 목포뉴스, 정치 시사 전문 매체인 폭로닷컴 등 4개 언론사와 자매 언론사인 NTV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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