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신문·전남자치환경연대, 신안군복지재단에 기탁금 1천만원 전달

 임직원 등 십시일반 모금, 신안군 복지재단에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 위해 써달라며 기탁금 1,000만원 전달

▲ ▲ 신안신문(대표 강윤옥)과 전남자치환경연대(대표 최형우)는 1월 14일 신안군 복지재단에 기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좌측부터 박균보 신안군복지재단 이사장, 박우량 신안군수, 최형우대표, 강윤옥대표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신안신문(대표 강윤옥)과 전남자치환경연대(대표 최형우)는 1월 14일 신안군 복지재단에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에 따르면 이번 기탁금은 신안군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자  신안군 등  목포권 지역신문인 신안신문의  임직원과  시민사회단체인 전남자치환경연대 회원 등이 동참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 신안신문  임직원과  전남자치환경연대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신안신문 강윤옥 대표는 “지난 2006년 창간돼 상시 2만부를 발행 배포하는 신안신문은 신안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인터넷신안신문을 비롯 시사정론지인 폭로닷컴 등 3개사로 성장했다”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 항상 지역민과 함께하며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자치환경연대 최형우 대표는 “지역 시민사회단체인 전남자치환경연대는 지역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계속해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지역언론인과 지식인 등 100여명이 주축이 돼 결성된 전남자치환경연대는 그동안 흑산공항 건설 촉구를 위한 상경시위, 다도해상국립공원 해제 촉구 성명서 발표, 신안군 가축사육 제한구역에 관한 조례  개선안  제출, 반영 등 지역민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시민사회단체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안신문 박정진이사와 김근영이사, 홍철문기자를 비롯 전남자치환경연대 이동민 사무처장 등이 동참했다.

▲ 박우량 신안군수는 “불황으로 모두가 어려운데도 기탁금을 마련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기부·나눔 활동이 확산돼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군을 만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박우량 신안군수는 “불황으로 모두가 어려운데도 기탁금을 마련해 주신 신안신문 임직원 여러분과 전남자치환경연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기부·나눔 활동이 확산돼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군을 만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안군은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14개 읍면의 사회취약계층 긴급 지원사업비로 사용하는 등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인간다운 신안’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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