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건강증진 축제의 장"...2024 신안군수기 생활체육대회 성황

-군민 화합과 건강증진 위한 축제의 장...축구 비롯한 9개 종목에 약 2,000명 참가 

-비금, 도초, 흑산, 하의, 신의, 장산 등 연륙 되지 않은 도서지역 선수 이동 불편 감수하고 568명 참가...지역 화합의 장 마련

▲ 박우량군수(앞줄 우측)와 조성철 신안군체육회장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앞줄 좌측부터  서삼석 국회의원(신안,무안,영암), 김원이 국회의원(목포), 이상주 신안군의회의장, 김문수 전남도의원/ 뒷줄 좌측부터 신안군의회 권오연, 최춘옥의원 순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 2024 신안군수기 생활체육대회(개회식)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2024 신안군수기 생활체육대회(게이트볼 경기)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신안군 체육회와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2024 신안군수기 생활체육대회’가 축구를 비롯한 9개 종목에 약 2,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안군체육회(회장 조성철)와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는 압해읍 신안공설운동장과 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역량을 다해 열띤 경기가 펼쳤다.

▲ 생활체육 체조대회 참가 선수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생활체육 체조대회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제15회 신안군수기 생활체육 체조대회에 각읍면 선수단이 참가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2024 신안군수기 생활체육대회(바둑 경기)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2024 신안군수기 생활체육대회(배드민턴 단체 사진)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특히 경기에 앞서 비금, 도초, 흑산, 하의, 신의, 장산 등 연륙이 되지 않은 도서지역 선수들이 이동 불편을 감수하고도 568명이 참가해 대회의 취지를 살리며 지역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출신 가수인 김소양씨가 식전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은데 이어 트로트 가수 정소라씨(사단법인 소리사랑그룹 소속)는 군민들과 함께 어울려 댄스를 추는 등  열띤 공연을 펼쳐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개회식에서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승부에 앞서 건강한 경기를 치러주길 당부했다.

▲ 2024 신안군수기 생활체육대회(배드민턴 경기)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종목별 체육회장과 단체사진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박 군수는 이어 “2025년에는 지도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암태 국민체육센터 2곳에 수영장이 개설된다.  자은 파크골프장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하며, “군민이 이용하는 신안군 체육시설 기반조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신안군체육회(회장 조성철)는 32개 종목 3,000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4월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 22개 종목 25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종합 6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 김원이 국회의원(목포), 이상주 신안군의회의원, 김문수 도의원, 최미숙 도의원, 박문옥 도의원(목포), 김대인 부군수, 신안군의회 박용찬.권오연.최춘옥.김혁성.김기만.안원준의원, 김일중 신안군산림조합장, 장래훈 남신안농협장, 김길동 신안수협장, 김정대 한국자유총연맹 신안군지회장, 오인석 신안군새마을회장 등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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