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요트협회원 동승 한국팀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1구간 중간 합계 1위

-제10호 태풍 '산산' 간접 영향으로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순연 속  29일 현재 흑산도항에 피항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1구간 칭다오~블라디보스톡, 2구간 블라디보스톡 ~포항, 3구간 포항 ~목포, 4구간 목포 ~칭다오

▲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참가한 요트들이 흑산도항에 피항해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참가한 요트들이 흑산도항에 피항해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흑산도항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신안군요트협회 소속 최철회원과 우현경회원이 동승한 한국팀이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1구간 중간 합계  1위를 차지했다.

신안군체육회(회장 조성철)과 신안군요트협회(회장 이승호)에 따르면 본협회 소속 최철회원과 우현경회원이 동승한 한국팀이 1구간 중간합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구간은 칭다오~블라디보스톡, 2구간은 블라디보스톡 ~포항, 3구간은 포항 ~목포, 4구간은 목포 ~칭다오이다.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사상 최강 위력의 제10호 태풍 '산산'이 29일 오전 일본 규슈 남부에 상륙한 가운데  태풍 간접 영향으로 인해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가 순연되면서 경기에 참가한 요트들이 29일 오전 현재  신안군 흑산도항에 피항했다.

▲ 흑산도 요트 세일링     ©신안신문/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목포뉴스 ▲ 2024년 7월 홍도 원추리꽃축제 당시  축제 지원을 위해 홍도항에 입항한  신안군요트협회 소속 요트 2척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태풍이 일본에 상륙함에 따라  기상상황이 호전되면 곧바로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가 계속된다.

이승호 신안군요트협회장은  "설립 3년여만에  2023 제2회 부안컵 스포츠관광 요트대회 우승,  2024 서해안컵요트대회 우승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신안군요트협회 발전과 건강한 레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신안군(군수 박우량)도  레저산업 발전을 위해 신안군요트협회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2024년 1월 3일 신안군청에서 박우량 이사장과 신안군요트협회 이승호 회장(우측)이 장학기금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한편 지난 1월 신안군요트협회는 2023 제2회 부안컵 스포츠관광 요트대회 우승 상금과 협회원들의 성금 등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학생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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