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대우병원, 장학기금 1,500만 원 약정 기탁

-최명석 원장과 직원들 신안군 인재 육성 위해 매년 300만 원씩  5년 약정

-1979년 비금도에 설립된 신안대우병원, 섬 지역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으로 비금도와 도초도 주민 의료서비스 제공

▲ 지난 7월 30일, 신안군청에서 신안대우병원 장학기금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우량 이사장, 신안대우병원 최명석 원장, 최명복 원무부장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장학기금 전달식 후 신안대우병원과 신안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신안대우병원 최명석 원장과 직원들은 지난 7월 30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장학기금 1,500만 원 기탁을 약정하고 3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1979년 비금도에 설립된 신안대우병원은 섬 지역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으로 비금면 및 도초면 주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담당하고 있다.

▲ 신안군청에서 박우량 이사장과 신안대우병원 최명석 원장이 기탁 후 명예의 전당에 명패를 부착하고 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최명석 원장은 “신안군의 도움으로 2008년 노인요양원 개원, 2024년 직원 기숙사 문제 해결을 할 수 있었는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하는 뜻에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면서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탁금은 관내 장학금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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