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흑산면 영산도 생태관광마을 ‘제2회 밤바다 환경영화축제’ 개최

 8월 2일, 생태관광마을  영산리에서 주민축제인 ‘제2회 영산도 밤바다 환경영화 축제’ 열려

영화 ‘아이엠피쉬’ 상영 후 임형묵 감독과의 ‘바다의 생물다양성’ 토크쇼 진행

*유튜브 영상은 지난해 8월 25 사단법인 소리사랑그룹 백주영씨 하모니카 공연주 장면/국립공원 명품마을 영산도/임형묵 감독과 함께하는 제 1회 환경영화축제

▲ 2024 영산도 밤바다 환경영화축제 포스터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영산도 2023 밤바다 환경 영화축제 프로그램 안내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오는 8월 2일, 생태관광마을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영산리에서 주민축제인 ‘제2회 영산도 밤바다 환경영화 축제’가 열린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1회 밤바다 환경영화 축제’에 이어, 이번 축제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찾아온다.

신안군 흑산면 2024 영산도 밤바다 환경영화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성광)에 따르면 ‘삶의 섬, 섬의 삶, 영원히!’라는 주제로 펼쳐질 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음식, 그리고 이야기를 통해 섬 주민들과 참여자들이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플라스틱, 바다를 삼키다’라는 환경 다큐멘터리를 감상한 후,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영화 ‘아이엠피쉬’ 상영 후에는 임형묵 감독과의 ‘바다의 생물다양성’에 관한 토크쇼가 진행된다. 자연이 만들어 낸 작품이 가득한 영산도 해상낭만 투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흑산 영산도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영산도는 지난 2013년에는 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되기도 했다.

2021년 영산도의 주민들은 10여 명으로 구성된 ‘영산도명품마을생태관광협의회(대표 최성광)’를 결성하여, 청정한 섬을 유지하면서도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탐방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안 영산도는 해발 120m의 담배산과 영산도 해변(L=250m)을 골고루 갖추어 거울같이 맑고 푸른 바닷물이 파도에 밀려 물보라가 날리면 섬 실루엣의 오묘함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비류폭포, 천연석탑, 용생암굴, 비성석굴, 석주대문, 영산 13경도유명세를 타고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영산도명품마을생태관광협의회 최성광대표(010-7330-7335)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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