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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과 홍매화의 섬, 신안 임자도에서 제16회 섬 민어축제 개최
-8월 1일부터 사흘간 민어 해체 쇼, 가수 공연 등 볼거리와 건정 등 먹거리 준비 -섬 민어축제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개최...소비 진작 위해 어업인들 요구로 행사 기간 연장
강아람.정대영기자

 

튤립과 홍매화의 섬, 신안 임자도에서 제16회 섬 민어축제 개최

 

-8월 1일부터 사흘간 민어 해체 쇼, 가수 공연 등 볼거리와 건정 등 먹거리 준비

-섬 민어축제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개최...소비 진작 위해 어업인들 요구로 행사 기간 연장

 

 

▲ 신안 임자도 특산품 민어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신안군 임자도 튤립축제가 열리고 있는 대광해변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대광해수욕장 일몰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오는 8월 1일부터 사흘간 튤립과 홍매화로 이름난 신안군 임자도에서 ‘섬 민어축제’가 열린다.

 

지난 1998년 임자 대광해변 모래축제를 시초로 하는 민어 축제는 태풍으로 인한 기상 악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 등 이유로 몇 번의 취소를 되풀이하다 올해 16회째에 이른다.

 

예로부터 임자 태이도는 민어의 산지로 유명했고 일제 강점기에는 파시가 생길 정도로 어획량이 많았으나 지난해 신안군 수협 북부지점의 민어위판량은 88.4톤(위판액 95억 원)에 그칠 만큼 그 어획량이 감소한 상태이다.

 

 

▲ 신안군 임자도 부일호 횟집 이자홍대표가 선보인 다양한 민어요리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신안튤립공원 전경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300만송이 튤립 향연이 펼쳐진 신안군 임자도    ©편집국

다른 생선과 마찬가지로, 민어 역시 산란기 직전에 먹어야 지방이 풍부하고 맛도 좋다. 민어 산란기는 매년 8~9월이기 때문에 지방을 가두는 6~7월쯤에 먹어야 가장 맛이 좋다.

▲ 유억근 깡다리 축제 추진위원장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신안군 임자도 섬 민어축제추진위원장(유억근)은 “행사 방문객을 위해 민어 해체 쇼, 가수 공연 등 볼거리와 맑은탕, 건정 등 먹거리를 준비하였다. 특히 대광해변의 바람과 해송 숲 산책은 덤으로 즐길 수 있으니 많이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뉴스 4개 언론 계열사:신안신문/목포뉴스/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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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7 [17:24]  최종편집: ⓒ 신안신문(목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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