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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왕새우 본격 출하 속 불법영업 말썽
신안군 방조 묵인 속 불법시설에서 조리된 음식과 주류 등 판매
특별취재팀

 

 

신안군, 왕새우 본격 출하 속 불법영업 말썽

신안군 방조 묵인 속 불법시설에서 조리된 음식과 주류 등 판매

 

[목포뉴스/신안신문] 전남 신안군의 특산품인 왕새우(흰다리 새우)가 제철을 맞아 본격 출하되고 있으나 일부 양식장에서 관계당국의 묵인 방조 속에 불법영업을 일삼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

 

▲ 신안군 관내 모 수산에서 불법으로 운영중인 식당  © 목포뉴스/신안신문



22일 신안군에 따르면 올해 풍작과 함께 매매가격도 지난해와 비교해서 3-40% 이상 높게 형성되고 있는 왕새우 출하시기와 맞물려 일부 양식장에서 주류와 함께 소금구이 등 불법  식당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부 방송 매체에서 수차례 소개되기도 한 이 양식장의 경우 비닐하우스 안에 불법 개조한 간이 음식점에서 왕새우 판매 및 구이 등 조리된 음식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현금만 받고 있어 탈세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 정화조 등 적절한 시설없이 불법으로 영업중인 식당, 무단으로 폐수가 방류되고 있다.  © 목포뉴스/신안신문



일반음식점의 경우 정화조 시설을 비롯 위생시설을 갖춰 허가를 얻어 정상영업을 할 수 있으나 양식장에서 무허가로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왕새우를 구입하러 관내 들어오는 관광객과 시군민 등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게 되고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도 정화시설 없이 무단 방류되고 있는 실정이다.

 

식기를 닦는 세정제와 음식 오폐수 등이 정화조를 거치지 않고 인근 농경지와 청정해역으로 무단 방류되고 있는 것이다.

 

대형 교량 인근 국도변에 왕새우 소금구이를 드시고 가라는 대형 간판은 물론 차량을 동원해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는 이 양식장의 불법행위에 대해 주민들은 볼멘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관계당국의 방조 및 묵인 속에 불법영업이 자행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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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22 [16:05]  최종편집: ⓒ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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