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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규탄 시민협, 보성군 유기동물 살처분 규탄
마취의 과정도 없이 마구잡이식 살처분이 진행 '분노'
최재경 편집국장

 

동물학대규탄 시민협, 보성군 유기동물 살처분 규탄
마취의 과정도 없이 마구잡이식 살처분이 진행 '분노'

 

[목포뉴스/신안신문] 야만적인 동물학대를 규탄하는 전국 동물보호단체 및 시민협의회(이하 동물학대규탄 시민협의회)가 전라남도 보성균 유기동물보호소에서 관련 규정을 무시한채 안락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 동물학대규탄 시민협에서 제공한 보성군 유기동물보호소 살처분 현장     ©목포뉴스/신안신문

 

동물학대규탄시민협의회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달 전라북도 정읍시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다수의 유기견을 개 도살장에 넘긴 사건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전라남도 보성군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약물, 절차 등에 관한 규정을 무시한 안락사를 시행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유기동물들에게 마취의 과정도 없이 마구잡이식 살처분이 진행됐고 안락사가 제대로 시행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책임자 또한 없었다고 비판했다.

 

또  생지옥이나 다름없는 아비규환 속에서 아직 숨이 붙어있는 강아지까지 마대 자루에 넣어 불법 매립을 시도하려 했다는 것에 다시 한 번 더 충격을 받았다 비난했다.

 

특히 불법행위를 적극적으로 자행한 보성군 동물보호소에 대해 깊이 분노하며, 다음과 같이 관련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입장을 표명하고 후속조치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동물학대규탄 시민협의회는  비인도적 안락사를 시행한 가해자 처벌과 4개 권역별 동물보호계를 설치, 담당자로 전원 교체와 연 2회 이상 동물복지·동물보호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의무화, 전남도의 진상조사 등 근본적인 대안 제시를 전남도에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전남도청 앞에서 규탄집회와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남도가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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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11 [17:52]  최종편집: ⓒ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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