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임자농협 제19대 주광옥 조합장 취임

'조합원의 믿음에 보답하고 소통하는 조합장 되겠다'

[목포뉴스/신안신문] 임자농협보궐선거에서 주광옥 후보가 다른 후보를 누르고 조합장에 당선돼 취임한다.

▲ 주광옥 조합장이(좌) 당선증을 수령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목포뉴스/신안신문

지난 7일 실시한 임자농협조합장 보궐선거는 고 변재남 농협장이 지병으로 별세하면서 치러지게 됐으며주광옥, 김대현, 장홍배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개표결과 총투표수966명에 주광옥 조합장이 352표를 얻어 김대현 후보(281표)와 장홍배 후보(253표)를 누르고 선거에서 승리했다.

임자농협 제19대 주광옥 조합장 당선인은 “임자농협을 위해 일하고 조합원들의 믿음에 보답해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하며 “임자농협이 더 큰 발전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 조합장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경쟁했던 김대현, 장홍배 후보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하며 “선거가 끝난 만큼 조합원들과 소통해 결집력을 높이고 단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광옥 당선자의 주요경력은 임자중학교, 목포기계공고, 동아 보건대 졸업, 2014년 임자농협 이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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