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경선지역 결정

'서삼석 vs 백재욱' 격돌 ··· 배용태 예비후보 컷오프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영암·무안·신안군 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결정하면서 서삼석 국회의원과 백재욱 전 청와대행정관이 경선을 치른다.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는 지난해 말과 1월 말 명절 특집판을 통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서삼석의원이 타후보와 30% 이상 격차를 벌어진데다 중앙당에서 배용태 전 전남도정무부지사를 컷오프 시켜 단수공천이 예상되기도 했다.

▲ 전남 영암.무안.신안 총선 예비후보  © 목포뉴스

하지만 영암무안신안이 경선지역으로 결정됨에 따라 무안 출신인 서삼석 현 국회의원과 신안 출신인 백재욱 전 청와대선임행정관이 경선에서 맞붙게 됐다.

이번 경선은 오는 27일부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로 진행하며, 다음달(3월) 초 승자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암.무안.신안 지역구는 경선에서 승리한 민주당 후보와 대안신당 이윤석,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일식, 무소속 임흥빈, 무소속 김팔봉 후보의 본격적인 선거전이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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