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무안.신안 서삼석 단수공천 가능성, 목포총선 민주당 경선 김원이-우기종 2파전

16일 목포 배종호-김한창 컷오프, 영암.무안,신안의 경우 서삼석의원과 타후보간 격차 커 단수공천 유력?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6일 광주 동남을, 북구갑, 북구을 등 3곳을 경선지역을 확정 발표한데 이어 전남은 목포, 영암.무안,신안, 해남.완도.진도, 여수을 등 4곳을 2인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 총선 당내 경선 구도는 김원이 전 서울시정무부시장과 우기종 전 전남도 전 정무부시장간 2파전으로 압축됐다.

▲ 목포총선 예비후보  © 목포뉴스

16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목포 총선 당내 경선주자인 김원이, 우기종, 배종호, 김한창 예비후보간 경합이 펼쳐졌으나 배종호 전 KBS기자와 김한창 전 국민권익위 상근전문위원이 컷오프 되면서 김원이 예비후보와 우기종 예비후보간 경쟁구도로 압축됐다.

목포총선은 우기종 예비후보가 지난해 12월 초 예비후보 등록 전 권리당원 과다 조회에 따른 최고위 결정에 의해 15% 감산 처분을 받은 반면 김원이 예비후보는 정치신인 가점 10% 혜택을 받게 됨에 따라 객관적으로 김원이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상당히 유리한 국면을 점한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대안신당과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등이 합당해 가칭 민주통합당으로 신당명을 확정한 가운데 대안신당 박지원의원의 지역구인 목포시의 경우 박지원의원과 정의당 윤소하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간 3파전이 예상된다.

▲ 전남 영암.무안.신안 총선 예비후보  © 목포뉴스

전남 영암.무안.신안은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의원에 맞서 당내에서 백재욱 예비후보와 배용태 예비후보가 경쟁을 벌였으나 광주 전남 일간지 등이 지난해 말과 1월 말 명절 특집판을 통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서삼석의원이 타후보와 30% 이상 격차를 벌이고 있어 단수공천도 유력해 보인다.

16일 전남일보는 본선행 티켓주인은 누구? ...광주 전남 7곳 경선확정이란 제하 기사를 통해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 이개호의원과 영암.무안,신안 서삼석의원의 경우 당내 타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커서 단수공천이 유력시 된다고 보도했다.

전남 영암.무안.신안지역의 경우 서삼석의원에 맞서 당내 백재욱 예비후보와 배용태 예비후보가 경쟁중이며, 대안신당에서 이윤석 전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맞서는 구도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시기는 2월말로 예상되고 있으며, 경선 후보 선출은 권리당원 50%, 일반 국민경선 50%를 반영해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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