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떡카페 전문점 떡이야, 꾸준한 나눔 실천 훈훈

신안군복지재단, 떡이야에 1004가게 33호점 현판 전달...신안군장학재단과 1,500만원 후원금 약정 체결, 신안군 축제와 각종 행사 판매 떡 매출액 10% 기부, 정기후원 등 총 350만원 상당 기부

떡카페 전문점 떡이야가  신안군장학재단과 1,500만원 후원금 약정을 체결한데 이어  정기후원은 물론 신안군 축제와 각종 행사시 판매한 떡 매출액의 10%를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4일 목포시 상동에 소재한 떡카페 전문점 떡이야(대표 정연우)에 ‘1004가게 33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 떡카페 떡이야에 신안군 1004가게 33호점 현판을 전달하고 있는 박균보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우측), 좌측은 정연우 떡이야 대표     ©신안신문

‘1004가게’는 매월 5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6개월 이상 신안군복지재단에 정기적으로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뜻한다.

떡카페 전문점 떡이야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매월 5만원씩 후원하고 신안군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판매한 떡 매출액의 10%를 기부하여 현재까지 350만원 상당을 기부하였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신안군장학재단과 1,500만원 후원금 약정을 체결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업체다.

정연우 대표는 “카페 손님들이 내가 만든 떡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는 것도 뿌듯하지만, 판매금의 일부를 이웃과 나눌 수 있음에 감사와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달식에서 신안군복지재단 박균보 이사장은 “지역 사랑을 실천해 주신 정연우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4가게에는 '1004가게 현판' 제공은 물론 연말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1004가게 참여를 희망하는 자영업자 또는 기업은 신안군복지재단(☎061-278-1129)로 문의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떡이야 연락처: 061)282-5230/  목포시 신흥로 67(상동 8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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