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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종 예비후보, 환경운동연합 등 4대강 사업 찬동 인사 성명 유감...법적대응 불사
녹색성장기획위원회 단장으로 전국의 강을 파괴하는 계획을 주도적으로 실행한 핵심 인사라는 표현은 사실관계 여부조차 확인하지 않은 인격모독에 가까운 주장
강윤옥대표기자

 

 

우기종 예비후보, 전남환경운동연합 등 4대강 사업 찬동 인사 성명에 강한 유감 

 

녹색성장기획위원회 단장으로 전국의 강을 파괴하는 계획을 주도적으로 실행한 핵심 인사라는 표현은 사실관계 여부조차 확인하지 않은 인격모독에 가까운 주장

 

 

    

4.15 목포 총선에  출마한 우기종 예비후보는 30일 성명을 통해 전남환경운동연합과 광주환경운동연합의 성명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유력 후보에 대한 음해성 비난에 불과한 것으로 성명서 내용에 대한 명백한 증거 제시 요구한데 이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목포 총선 출마 더불어민주당 우기종 예비후보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30일 목포 총선  더불어민주당 우기종 예비후보는  전남환경운동연합과 광주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련)이 1월 29일 ‘대표적인 적폐사업인 4대강 사업 찬동 A급 인사 우기종 후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검증과정을 똑똑히 지켜볼 것이다’라는 성명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면서 법적 대응까지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

 

우 예비후보는 특히  “   ‘녹색성장기획위원회 단장으로 전국의 강을 파괴하는 계획을 주도적으로 실행한 핵심 인사’라는 표현은 사실관계 여부조차 확인하지 않은  인격모독에 가까운 주장이라며 ‘주도적으로 실행’했다는 증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우기종 예비후보는 “그런 사실을 증빙하지 못한다면 이번 성명에 버금가는 형식으로 공개적인 사과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법에 의지해서라도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하게 밝히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우 예비후보는 먼저 “환경련이 제시한 ‘4대강 사업 찬동 A급 사회인사(108명)’ 명단이 환경련의 조사결과가 아니라 ‘MB씨 4대강 비리수첩 제작단’(이하 제작단)이라는 임의 단체가 같은 날짜에 발표한 기자회견 자료에 적시된 내용을 그대로 인용했을 뿐이며, 그 과정에서 기초적인 확인도 하지 않은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지적했다.

 

우후보는 “제작단의 기준으로는 언론보도 15회 이상이어야 A급으로 분류되는데 우 후보의 발언은 단 3회 뿐이어서 A급 인사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환경련이 기본적인 검증조차 하지 않았는 것이다. 그런데도 환경련이 성명을 발표한 이유는 “제가 이명박 정부 시절 녹색성장기획위원회 단장이었고 통계청장을 지냈다는 ‘혐의’를 전제로 사실을 엮으려다 무리수를 둔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 예비후보는 또 “환경련이 성명에서 적시한 ‘녹색성장기획위원회’라는 조직 자체가 없다”면서 “녹색성장위원회와 이를 실무적으로 지원하는 녹색성장기획단이라는 조직이 있었고 저는 기획단의 수장인 기획단장이었다.  녹색성장기획단은 당시 국토해양부 산하 ‘4대강 살리기 기획단’과 조직 구성과 역할이 달라서 4대강 사업의 집행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조직이었다”고 강조했다.

 

우후보는 이어 “그래서 환경련이 녹색성장기획단의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확인하고서 성명서를 작성했는지 의문이다. 4대강 살리기 기획단과 제대로 구분이나 하고서 성명을 발표했느냐”는 지적이다.

 

또한 우 예비후보는 “제가 백번 양보해서 ‘4대강 사업 찬동 A급 인사’가 맞다면 4대강 사업으로 포상을 받은 1157명에 자신이 포함되는 게 당연하다.  환경련에서는 이런 사실도 확인하고서 성명을 발표했는지 묻고 싶다” 고 되물었다.

 

6년 전 전남 정무부지사로 임명될 때에도 이와 유사한 비판이 있었다는 우 예비후보는, “나라의 녹을 먹는 신분이라 가급적 논란을 자제해 왔고 처신을 바르게 하는 데 더욱 주의를 기울였다” 면서 “일하는 사람은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보다 현재의 일에 집중해서 성과를 내는 게 더 중요하다는 제 평소의 소신 때문이다.  연합의 성명 발표를 보고 일일이 대응하는 게 적절한 행동인지 깊이 번민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고 말했다.

 

우후보는 그러나 “수십 차례 고심해도 이번 환경련의 성명은 금도를 넘었다.  당사자인 저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입장을 듣는 최소한의 절차도 거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전국의 강을 파괴하는 계획을 주도적으로 실행’했다는 주장의 명백한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우후보는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을 분명히 한 것이다.

 

▲ 목포 총선 출마 더불어민주당 우기종 예비후보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이어서 우 예비후보는 자신이 재직한 녹색성장기획단의 업무와 역할과 성과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했다.

 

우후보는 “녹색성장기획단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자립, 신성장동력 창출, 삶의 질 개선과 국가 위상 강화 등 3대 추진전략이 기획단의 핵심 업무였으며 국제기구의 유치에 전력을 기울였는데  독일의 본(Bohn)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 (GGGI)와 녹색기후기금(GCF : Green Climate Fund) 본부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고 특히 GCF는 문재인 대통령님께서도 일관되게 지원을 주장하신 유엔기구이다는 것.

 

또 우 예비후보는 “이처럼 녹색성장기획단은 국토해양부 산하의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와 업무 성격도 내용도 전혀 다른 조직”이었다면서 4대강 사업과 관련해서 녹색성장기획단이 오해의 소지가 없지 않다는 점도 언급했다.

 

또한 우후보는 “녹색성장’이라는 취지에 맞추어 기획단은 양질의 수자원 확보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4대강 사업’의 무모함을 모르지 않았으나 양질의 수자원 확보라는 기획단의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추진했다” 면서 “수자원 확보를 위한 4대강 살리기를 언급했으나 오해의 소지가 불거졌다는 점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기종 예비후보는 “그러나 오해의 소지가 많다고 해서 친환경주의자인 제가 ‘4대강 사업 찬동 A급 사회인사(108명)’로 취급되는 것은 참으로 답답한 일이다. 환경파괴에 앞장선 ‘A급 인사’라는 주홍글씨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확언했다.

 

한편   지난 29일 전남환경운동연합과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통해 우기종 후보는 4대강 사업 찬동 A급 인사로 통계청장, 전 녹색성장위원회 기획단장으로 전국의 강을 파괴하는 계획을 주도적으로 실행한 핵심 인사라고 지목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명박에서 박근혜 정부로 이어진 4대강 사업은 적폐 중의 적폐였다.국민의 혈세를 몽땅 낭비해버렸다.  문재인 정부의 물관리일원화 정책이 수립되고 실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전국 5대강은 신음하고 있다.”  면서  “지금시점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해 과연 어떻게 생각하는지 우기종 후보에게 묻고 싶다. 우리는 4대강 사업 찬동 A급 인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어떻게 검증하는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요구해 파문이 일었다.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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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30 [17:00]  최종편집: ⓒ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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