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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흑산공항 갈등, 정부가 방관해선 안돼”
10년째 표류하고 있는 흑산공항 관련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서 환경부에 조정역할 강력 주문
박춘배기자

 

서삼석 의원,“흑산공항 갈등, 정부가 방관해선 안돼”

10년째 표류하고 있는 흑산공항 관련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서 환경부에 조정역할 강력 주문

 

 

 

전두환 독재정권 시절 국립공원 지정된 이후  최근 일부 환경단체의 반발 등으로 10년째 표류하고 있는 흑산공항 건설사업과 관련 정부의 적극적인 조정역할을 촉구하는 주문이 나왔다.

 

▲ 질의하는 서삼석의원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 질의에서 환경부를 상대로 “2009년 소형공항 건설 검토용역이 시작된 흑산공항이 환경 문제등으로 표류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들은 차라리 국립공원을 해제해달라고 요구하는 실정이다”고 지역 여론을 전했다.

 

흑산도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선박의 년간 결항률이 11.4%(년 52일)에 이를 정도로 교통의 오지로 지난 태풍 ‘링링’과 ‘미탁’때는 주민들이 육지로부터  며칠씩 고립 될 정도로 교통이용권이 심각하게 제한받고 있는 실정이다.

 

▲  2018년 8월 서울 마포구 공덕동 소재 국립공원위원회에서 흑산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는 신안군의회 이종주.최미숙 안원준의원(좌측부터)과 주민들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서삼석 의원은 “지역에서는 흑산공원 건설 촉구를 위해 집단행동도 불사할 움직임이다.  일본에는 국립공원내 공항이 6개소, 미국도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뉴저지주 케이프메이 반경 100km내에 40개의 소형공항이  있다”  면서 외국의 사례들 들어가며 흑산공항 문제를 정부가 방관해서는 안된다고 제안했다.

 

이어 서삼석 의원은 “부처간의 조율되지 않는 모습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피해보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 박천규 차관은, “흑산공원 문제가 크게 논란이 되지 않도록 충분히 소통하고 협의해가겠다 ”고 답했다.

 

한편 흑산공항 건설 사업과 관련 지역환경단체인 전남자치환경연대(대표 최형우)는  지난해 흑산공항건설대책위원회(위원장 정일윤)와 함께  청와대와 공덕동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등 상경시위는 물론  주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공항건설 촉구 기자회견과 플래카드 게첨,  성명서 발표 등의 활동을 벌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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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9 [04:16]  최종편집: ⓒ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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