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호 도의원 ‘「섬 발전 특별법」제정 촉구 건의안’ 발의

신안 출신 정광호 전남도의원이 섬을 국가의 미래를 견인하는 블루오션, 미래성장 동력 창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섬발전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정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이 대표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섬 발전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 정광호 전남도의원(신안2. 더불어민주당)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이 건의안에는 섬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섬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을 계기로 섬을 국가의 미래를 견인하는 미래성장 동력 창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섬 발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전남은 전국 대비 65%에 이르는 많은 섬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정부는 국가 주요 정책추진 방향 설정을 위해 매년 8월 8일을 국가기념일인 ‘섬의 날’로 지정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의 섬 정책은 대상도서의 성격에 따라 법률체계와 관리부처가 다원화되어 있는데 섬 개발과 지원을 위한 도서개발촉진법과 도서개발종합계획은 지원목적 자체가 국한되어 있고 지원대상 도서 또한 인구 10인 이상 도서 중 연륙된 지 10년 이하의 유인도서로 한정하여 부처와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국고보조율을 산정적용하고 있다.

정광호 의원은 “우리 전남은 전국 대비 65%에 이르는 많은 섬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섬이 가지고 있는 영토적 가치와 위상을 고려할 때 ‘섬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을 계기로 섬에 대한 실질적인 도서개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광호 도의원은 현재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전라남도 체육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전라남도 도서관광정보서비스위원회 위원, 수산정책발전연구회 및 도시재생연구회 활동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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