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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직격탄 신안 흑산도, 피해 복구 자원봉사 훈훈
마을이장, 의용소방대, 청년회 중심으로 골목길 막고 있는 전주와 가로등 치우고, 폐기물 수거 등 연일 봉사활동...흑산도 특별재난지역 지정 가능성 커
김형근편집위원

 

태풍 링링 직격탄 신안 흑산도, 피해 복구 자원봉사 훈훈

 

마을이장, 의용소방대, 청년회 중심으로 골목길 막고 있는 전주와 가로등 치우고, 폐기물 수거 등  연일 봉사활동...흑산도  특별재난지역 지정 가능성 커

 

 


 
지난 9월 7일 제13호 태풍 ‘링링’은 최대 초속 54m로 흑산도를 정통으로 관통하며 많은 강풍 피해를 남겼으나 의용소방대와 청년회 등이 피해복구에 앞장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특히 태풍의 직격탄을 맞은 흑산도 전역의 주택과 공공시설 및 양식장 등 수산시설의 피해가 컸다.

 

▲ 태풍 링링으로 인해 전쟁터를 방불케 한 흑산도 피해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과 청년회원 등이 복구에 나섰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흑산도 태풍 링링 피해현장을 방문한 서삼석국회의원(좌측)이 박길호 흑산면장으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있다(중앙), 우측은 박우량 신안군수.(2019.9.8)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흑산면사무소(면장 박길호)에 따르면  “당시 재난영화를 방불케 할 정도로 강한 태풍으로 주민들은 뻔히 눈뜨고도 재산 피해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야말로 공포의 아수라장이었다. 주민들고과 함께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태풍이 지나가도 끝나도 끝난 것이 아니었다.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는 피해 복구는 엄두가 나지 않았다. 대부분 연로하거나 거동이 불편하였고, 주의보로 발이 묶여 가족이 찾지 못한 경우가 다반사였기 때문이다.

 

이처럼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지역민들은 자발적으로 피해복구 일손돕기에 주민들이 손발을 걷어붙였다.

 

▲ 태풍링링  피해복구에 나선 의용소방대원 등 (2019.9.8)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마을이장, 의용소방대, 청년회를 중심으로 골목길을 막고 있는 전주와 가로등을 치우고, 집안 곳곳의 깨진 유리 파편과, 휴지조각처럼 찢어진 지붕들을 말끔히 수거하는 등  연일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손길을 지속하였다.

 

 김희숙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태풍피해를 복구할 길이 없어 말 못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동참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가족처럼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혀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태풍 링링으로 인한 흑산도 양식장 피해 현장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9일 현재 태풍 피해현황 잠정집계를 보면 총 1,472건에 54억여원으로 집계됐는데 선착장, 부잔교, 가로등, 조형물 등 공공시설 997건 23억여원(가거도항 피해 제외), 10억원대의 피해가 발생한 전복양식장을 비롯 우럭양식장과 농작물 등 사유시설 89ha에서 낙과 및 파손, 도복 등으로 31억여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집계가 될 수록 피해가 계속 늘 전망이다.

 

제 13호 태풍 링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흑산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

 

14일 신안지역 피해는  42억8600만원에 달하는데  신안지역 전복양식장과 우럭 양식장 141곳의 시설이 파손돼 12억 원가량의 손해가 발생했으며,  천일염 생산시설과 어선  파손 등으로 발생했다.

 

한편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동안 흑산도에서 개최 예정이였던 ‘섬 우럭축제’를 취소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우리지역을 통과하면서 우럭가두리 양식장 등에 많은 피해를 입혀 양식 어업인들이 시름에 잠겨 있을 뿐만 아니라,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중이어서 축제 추진위원회로부터 올해 ‘섬 우럭축제’ 취소 요청이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폭로닷컴/신안신문/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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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18 [08:21]  최종편집: ⓒ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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