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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값 폭락 속 신안군 주민들 한시름 덜어...퍼시피코 에너지, 양파 650여톤 구매
㈜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 고통분담 차원서 하의도-신의도 농민 생산 양파 3만2천여망(싯가 2억2천여만원) 구매... 훈훈한 감동
김명훈기자

 

양파값 폭락 속 신안군 주민들 한시름 덜어...퍼시피코 에너지, 양파 650여톤 구매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 고통분담 차원서 하의도-신의도 농민 생산 양파 32천여망(싯가 22천여만원) 구매... 훈훈한 감동

 

 *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 양파 구매현장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channel/UC8WeickmY-PmS3SNL1SHEAg

 

신안군의 주요 농특산품인 양파가 가격 폭락으로 생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에서 고통분담 차원에서 양파 32천여망(싯가 22천여만원/650여톤)을 구매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주) 퍼시피코에너지 코리아 직원들과 신의면 이장단협의회원 등이 양파 구매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2019/6.27일)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양파를 경운기에 싣고 오는 하의.신의도 농민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지난해 시세와 비교시
40% 이상 폭락한 양파값으로 인해 산지폐기 등으로 신안군 지역 농민들이 큰 시름에 잠겨있는데 하의도와 신의도 농민들이 생산한 양파를 크기 등 품질과 상관없이 20KG들이 한망에 농협 최상품 수매가와 같은 7천원(도매가)에 일괄 구매해 농민들의 시름을 크게 덜어줬다.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대표 조동욱)와 신안군에 따르면 과잉생산에 따른 양파가격 하락으로 인한 신안군 신의면과 하의면 농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하여 6월말부터 관내 생산 양파(22천만원 어치)를 수매하여 농민들의 고통을 분담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 양파를 싣고 온 농민이  직접 생산한 양파를 바라보고 있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퍼시피고 에너지코리아측이 신의도 구만리 앞 현장에서 양파 구매 행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어촌계와 신안군관광협의회 신의면지회, 목포경찰서 신의면 자율방범대원 등도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현재 신안군은 지역 특산품인 천일염이 수년째 최저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3천원대(도매가 기준) 이하의 가격 폭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주소득원인 양파와 함께 마늘, 대파 등도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어 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농협과 계약 재배한 일부 양파농가의 경우 최상품 1망에 지역농협인 남신안농협에서 7천원에 수매하고 있으나 일반 농가의 경우 양파 도매상들이 최상품을 4-5천원선에서 구매를 하고 있고 상인들이 중하품은 구매마저 꺼려서 농민들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생산비도 건지지 못하고 헐값에 넘기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627일 양파 현지 매입시 어촌계, 신안군관광협의회, 목포경찰서 신의면방범대 등에서 자원봉사와 교통정리에 적극 나섰으며, 이장단협의회에서는 준비한 도시락과 음료수, 떡을 함께 나누는 등 훈훈한 미담이 되기도 했다.

 

▲ 조동욱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 대표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신인석 노은어촌계장이 양파 구매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전남 신안군 신의면 일대에서 태양광발전사업을 펼치고 있는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는 구매한 양파 중 일부는 신안군 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며, 신안군관광협의회를 통해 신안군 흑산도 거주 장애인과 독거노인, 저소득층에도 양파 5백여망(350만원 상당)을 기부하는 등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는 지난 3월부터 신의면 어르신 약 680명 대상으로 주 25,000원 상당 간식을 제공하고 있는데 신의도 14개 마을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간식을 배달하면서 외롭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말벗이 되어드리고 건강상태 등도 확인하는 등 주민들과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6월 27일 오전 신의면사무소(면장 제갈길명)를 방문해 쌀 50(500kg)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사랑의 쌀을 신의면사무소에 기증하기 위해 차량에 싣고 퍼시피코에너지 코리아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퍼시피코 에너지코리아 조둥욱대표를 비롯한 직원과 신안군관광협의회 신의면지회 관계자 등이 제갈길명 신의면장에게 쌀을 기증하고 있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 조동욱 대표는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지역사회와의 교류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회사와 주민들이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향후에도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의미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퍼시피코 에너지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1 기가와트(GW)이상 개발하고 운영중인데 이는 통상 원전 1기 전력생산량과 같다.

 

퍼시피코 에너지그룹은 장단기 부채 없이 $100 million USD(1억달러) 이상의 현금 등 자산을 보유함으로서 강력한 금융조달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California Bakersfield)에 본사가 위치한 세계적인 에너지회사로 일본과 베트남은 물론 국내에서도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NTV/신안신문/폭로닷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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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3 [16:43]  최종편집: ⓒ 신안신문(목포뉴스)
 
유유자적 21/05/07 [14:59] 수정 삭제  
  이 회사 규모도 작던데요.ㅎ 자고로 선행이란 남모르게 하는 법 아닐까요? 웬지 냄새가..ㅠ 외로운 노인들께 말 벗(?)은 필요없고 괜히 고소고발 남발하여 스트레스나 주지 마시기를..
유유자적 21/05/07 [15:10] 수정 삭제  
  참 들리는 말에 의하면 양파대금 관련 비리도 있던데요? 사실이나요? 제가 세상 좀 살아보니 자고로 선행한다, 불우이웃 돕는다하고 요란하게 광고하는 사람치고..ㅎ 서울에 사무실이 있는 바쁘신 분이 어찌 그 먼곳까지 가셔서는.. 내일이 어버이날인데 본인 부모님께는 밀 벗이 되어드리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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