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목포·무안·신안 공동 관광설명회 개최.."전남 서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른 움직임"

목포 해상케이블카 오픈, 무안군은 칠산대교 개통,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증가, 신안군 천사대교 개통에 따라 관광에 거는 기대치 커

전남도와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이 5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공동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관광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 전남 서남권 관광설명회가 신안비치호첼에서 열렸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김용배 신안군의회의장, 박우량 신안군수, 김산 무안군수(좌측부터)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김종식 목포시장(좌측)과 김휴환 목포시의회의장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이날 설명회는 전남도와 3개 시·군이 주최했는데  신안군관광협의회 주관으로 김종식 목포시장, 김산 무안군수,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휴환 목포시의회의장, 김용배 신안군의회의장, 수도권 및 지역 여행사, 여행작가, 여행사진작가, 코레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설명회는 최근 지역 관광여건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개발하는 목적으로 계획되었으며, 관광홍보 영상 상영과 주요 관광명소 소개, 관광 시책 브리핑 이후 팸투어 순으로 진행되었다.

관광산업은 소위 굴뚝 없는 청정산업이면서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 전남 서남권 관광설명회 기념촬영 .  좌측 3번째 김휴환 목포시의회의장, 중앙 박우량 신안군수.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전남 서남권 관광설명회에 참석한 내빈과 관계자 등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참석자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전 세계적으로 보면 일자리 10개중 1개가 관광과 관련이 되어 있고 고용유발계수에서도 제조업이 7명인 반면, 관광업이 12명에 달할 정도로 높다. 앞으로 관광산업이 비중이 커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목포시는 국내 최장의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오픈될 예정이고, 무안군은 칠산대교 개통과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증가, 신안군은 천사대교의 개통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관광에 거는 기대치가 큰 상황이다.

 이에 3개 시군에서는 지난달 공동 팸투어를 시작으로 이번 관광설명회 공동 개최, 관광 홍보물 공동 제작, 관광 상품 공동 개발 등으로 전남도 관광객 6천만 시대의 조기 실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식 시장, 김산 군수, 박우량 군수는 한 목소리로 “천사대교 개통과 해상케이블카 오픈,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증가 등 인프라가 좋아져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3개 시·군의 공동 마케팅은 목포, 무안, 신안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으로 시너지효과가 빠르게 퍼질 것이다”고 말했다.

▲ 관광객맞이 친절교육을  신안군관광협의회 강민수 부장이 하고 있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전남도 김명신 관광과장은 “지난 2월에 9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서남권관광협의회가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관광현안 발굴과 공동 프로그램개발 등 마케팅에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신안비치호텔에서 3개 시군 관광업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광객 맞이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   *NTV/신안신문/폭로닷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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