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대한염업조합 이사장, 양 광 당선

2명 후보자 결격사유 발견, 단독 후보 등록...무투표 당선 결정

국내산 천일염 가격 안정, 50년 전통 국내 유일 대한염업조합의 위상 정립

대한염업조합 제23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광수)는 2월 26일 대한염업조합 제23대 이사장으로 양광 현 이사장을 당선인으로 확정했다.

▲ 양광 대한염업조합 23대 이사장 당선자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이번 선거는 당초 양광 당선자 외 2명의 후보 예정자가 있었으나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예정자 등록 서류를 심사한 결과 당선자 외 2명의 후보예정자의 결격사유가 발견되어 후보등록이 되지 않아 단독 후보 등록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되었다.

제 22대 대한염업조합장 당선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양광 당선인은 7대 대표 공약으로 ‘천일염 종합유통센터 조기 건립’ 추진, 국내 천일염 생산어민을 위한 ‘최저생산원가 보장제’ 추진, ‘소금 원산지 표시 의무화’ 시행 정착 등 추진의지를 밝혔다.

양 당선인은 또한 국내 천일염 ‘남북 교역대상 품목지정’ 추진, 국내‧외 우수 ‘천일염 홍보 및 대량 소비처 확보’ 추진, 천일염 명품화를 위한 ‘천일염 연구소 및 홍보관 유치’ 추진, 천일염 ‘생산시설의 개선 및 유통구조 변화’ 지속 추진을 내걸었다.

양광 당선인은 국내산 천일염의 가격 안정을 위하여 모든 경영 역량을 다할 것이다. 투명경영, 혁신, 변화, 소통의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 중심의 신뢰받는 조합을 만들어 50년 전통의 국내 유일한 대한염업조합의 위상을 다시 한번 일으켜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TV/신안신문/폭로닷컴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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