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산림조합,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 원 기탁

박일용 신안군산림조합장, 신안군 미래발전위해 장학금 전달...2016년도부터 1천만원씩 총 4천만원 장학금 기탁

신안군산림조합(조합장 박일용)은 18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신안군장학재단에 기탁금을 전달했다.

박일용 조합장은 산림조합 감사, 이사 등  임직원 8명과 함께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하며, “신안군 미래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이번 기부로 지역우수인재 양성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신안의 모든 아들, 딸들이 교통여건이나 경제사정 등으로 소외됨이 없이 고르게 장학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 신안군산림조합 박일용조합장(우측)이 신안군장학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좌측은 박우량군수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신안군장학재단 박우량 이사장(신안군수)은 “지역 발전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기부해 주신 신안군산림조합(조합장 박일용)과 참석해주신 임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기탁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산림조합은 지난 2016년도부터 꾸준히 1천만원씩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총 4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 신안군산림조합 장학금 기탁식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신안군산림조합 장학금 기탁식에 참여한 산림조합임직원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한편 이처럼 매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기탁자가 늘고 있어, (재)신안군장학재단에서는 3천만 원 이상 기탁할 경우 기탁자의 기탁 취지를 반영하여 장학생 선발, 장학금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개인 기탁자가 희망할 경우 3천만 원 이상 기금이 조성될 때 까지 약정제를 도입하여 (재)신안군 장학재단 기금을 현 62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5백만원 이상 기탁자는 군청에 기탁금액과 기탁자를 명판에 새겨 고마움을 후세에 남길 예정이다. <신안신문/폭로닷컴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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