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나무심기 첫출발... 신안군, 나무심기행사 전국 최초 열어

15일 자은면 자연휴양림에서 “나무심기 행사”, 남쪽 봄소식 전국에 전해...플로피아(플라워+유토피아)섬 조성 5개년 계획 수립, 건강한 생태 휴식공간 제고위해 5년간 30만주 목표 식재

신안군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열풍에 동참, 늘푸른 생태환경 “1004섬 신안” 이미지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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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군수 박우량)는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2월 15일 자은면 자연휴양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여 남쪽 봄소식을 전국에 제일 먼저 알리는가 하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 자은면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전국 최초 나무심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신안군 나무심기행사에 참석한 박우량군수, 정인균 신안농협장(대행), 이병곤 자은면장, 박일용 신안군산림조합장(좌측부터)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자은 자연휴양리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한 박일용 신안군산림조합장, 정인균 신안농협장(대행), 박우량군수(좌측부터)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박우량 신안군수와 이병곤 자은면장(좌측부터)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이번 행사에는 박우량군수를 비롯 박일용 신안군산림조합장, 최미숙 신안군의회의원, 김정대 한국자유총연맹 신안군지회장, 설준홍 농협 목포신안시군지부장, 정인균 신안농협장(대행),주영문 신안수협장, 박균보 신안군복지재단 이사장, 홍영신 한국농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장, 이병곤 자은면장, 전남자치환경연대 회원, 주민․유관기관단체․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난대수종 1,200그루를 식재하고 올해의 나무심기 시작을 알렸다.

신안군은 행사를 통해 자연휴양림 방풍수림대 조성 등 열악한 섬지역 숲의 생태적 기능 복원을 지속해갈 방침이다.

▲ 정인균 신안농협장(대행), 박우량신안군수, 박일용신안군산림조합장, 최미숙의원(좌측부터)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설준홍 농협 목포신안시군지부장, 홍영신 한국농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장, 김정대 한국자유총연맹 신안군지회장, 박균보 신안군복지재단 이사장(좌측부터)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주영문 신안수협장, 정인균 신안농협장(대행), 박우량군수, 박일용 신안군산림조합장(좌측부터)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나무를 심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나무심기 행사에는 신안군 관내에서 재배한 경관수를 활용하여 지역농가의 소득 창출 뿐 아니라 현지 기후에 적응되어 활착률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민선 7기 역점시책인 늘푸른 생태환경 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1004섬 공원화사업을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플로피아(플라워+유토피아)섬 조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섬마다 꽃과 향기가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나무를 식재하여 “1004섬 신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건강한 생태 휴식공간을 제고하기 위하여 5년간 30만주를 목표로 나무를 심고 있다.

▲ 자은 휴양림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서 신안군복지재단 관계자, 주민 등과 기념촬영중인 박우량 신안군수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한국 자유총연맹 신안군지회 김정대회장을 비롯한 주민들과 기념촬영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신안군자원봉사자 , 주민 등이 텁블러를 들고 플라스틱 프리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신안군은 금년 전국에서 첫 번째로 나무심기를 실시함에 따라 나무심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람과 어우러지는 늘푸른 생태환경의 아름다운 “1004섬 신안” 이미지를 제고해 가겠다고 밝혔다.

신안군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열풍에 동참..."NO 일회용 플라스틱, YES 텀블러"

이와 함께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 공직자 등은 15일 신안군 자은휴양림에서 나무심기 행사와 병행하여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2018년 11월 시작한 환경운동이다.

▲ 신안군 나무심기 행사시 플라스틱 제로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최미숙 신안군의원, 박우량군수,정인균신안농협장(ㄷ대행), 박일용신안군산림조합장(좌측부터)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박일용 신안군산림조합장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정인균 신안농협장(대행)과 김정대 한국자유총연맹 신안군지회장, 신안군 관계공무원과 주민 등이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최미숙의원과 주영문 신안수협장(우측부터)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각자 보유하고 있는 텀블러 사진과 챌린지 내용을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1,000원씩 적립되어 기부되는 뜻깊은 캠페인으로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쓰레기가 인간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상태에 이른 지금의 현실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우리군의 이미지에 걸맞게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1회용품을 자제하고 주민 모두가 편리함에 써온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 생활화로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자고 당부하고 다음 참여자로 신안군 명예군민인 정장선 평택시장과 자매결연 군 장정민 옹진군수를 지명했다.

신안군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을 수립하여 ▲사무실내 개인별 컵 비치 ▲행사나 회의시 다회용품 적극사용, 큰용량의 음료수나 식수대 비치 등 1회용품 사용 억제로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을 실천해오고 있다.<신안신문/폭로닷컴 TV 김형준.김대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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