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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세 할아버지의 작은 씨앗이 1004섬 신안을 사계절 꽃 피는 아름다운 섬으로...
지도읍 89세 양호석 할아버지 버스 3번 갈아타고 신안군 방문 씨앗 전달...박우량신안군수, 100년을 내다보고 후손에게 아름다운 섬을 물려주기 위해 나무와 꽃을 대대적으로 식재
정성균편집위원

 

할아버지의 작은 씨앗이 1004섬 신안을 사계절 꽃 피는 섬으로...

 

지도읍 89세 양호석 할아버지 버스 3번 갈아타고  신안군 방문  씨앗 전달...박우량 신안군수, 100년을 내다보고 후손에게 아름다운 섬을 물려주기 위해 나무와 꽃을 대대적으로 식재


 

▲    양호석 할아버지(중앙)가   전달한 씨앗을 보고 있는 박경곤신안부군수(우측).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동화 나무를 심는 사람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최근 신안군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군민과의 대화시간 행사시 식전에 10여분간 상영해 오던 애니메이션 영화 나무를 심는 사람이  주목받고 있는데 90세를 바라보는 할아버지가  고로쇠 나무 등의 씨앗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프로방스의 알프스 끝자락에 있던 어느 황량한 계곡에서 엘제아르 부피에라는 양치기 노인이 반백년 동안  하루 100개씩 도토리를 심은 결과  주민 1만여명이 살 수 있는 풍요로운 숲으로 변모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나무를 심는 사람은 실화를 바탕으로 프랑스의 작가 장 지오노가 1953년에 발표한 동화인데 1987년 캐나다의 프레데릭 백에 의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과의 대화에서 향후 100년을 내다보고 신안군 전체에 나무를 심고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신안군을 물려주기 위해 사계절 꽃피는 섬을 조성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   양호석 할아버지(89/지도읍 자동리)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이같은 사회 분위기 속에 전남 신안군 지도읍 자동리 양호석(89세) 할아버지는  편백․참죽․고로쇠나무 씨앗을 정성스럽게 모아  1월 29일   박경곤 신안부군수에게 전달한 것이다.

 

양호석 할아버지는 박우량 신안군수가 대대적으로 나무와 꽃을 심어 사계절 꽃피는 섬을 조성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거동은 불편하지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서  지도읍에서  버스를 3번이나 갈아타고 압해읍 소재 신안군청을 방문해 씨앗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안군은 1004섬 신안 사계절 꽃피는 플로피아(플라워+유토피아)섬 조성사업 5개년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민선7기 역점시책인 늘푸른 생태환경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1004섬 공원화사업을 체계적으로 조성관리하고 읍면별 수종 개발과 특색있는 공원 조성을 위한 기반구축에 나섰다.

 

신안군은 플로피아 섬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각 관·과·소에 2019년부터 예산을 1억5천만원씩 편성하여 매년 100억 이상 투입하기로 했다.

 

▲ 지도읍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2019 군민과의 대화 일정이 시작됐다.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지도읍 선도리에 수선화가 만개했다.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신안군은 3월 29일 봄의 전령 수선화로 1004섬 축제소식을 전한다.

 

수선화 축제는 지도 선도에  수선화 여인이라 불리는 현복순(88세)씨가 10여 년 전부터 10여종의 다양한 수선화를 가꾸어서, 매년 3~4월이면 마을에 수선화 향이 가득해 주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었는데 이를 계기로 신안군은 섬 전체를 수선화 꽃과 향기가 만발하도록 하여 작은 섬 선도를 전국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 임자도 튤립공원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신안군 압해읍 송공산 분재공원의 애기동백 꽃길은 평탄하고 완만한 1.1km의 등산로로, 길을 따라 빨간색의 꽃망울을 간직한 5천여 그루 애기동백이 만개했다.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애기동백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또 지도 유채꽃 축제, 임자도 신안튤립축제, 압해도 애기동백꽃 축제와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하면서 청정해역해서 올라오는 각종 해산물로 유명한 고장답게 홍어축제, 민어축제, 왕새우 축제 등 다양한 해산물 축제로 매달 풍부한 맛 축제로 시도락객을 유혹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 슬로시티 ▲증도는 향기 나는 나무 ▲자은에는 자귀나무 ▲안좌는 김환기화백 그림의 주 소재가 된 매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월.박지도에는 라일락과 함께 다년 생 보라색 화초류를 심어 마을 전체가 연중 아름답고 꽃향기가 피어나는 퍼플 섬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 고향인 ▲하의는 무궁화를 ▲비금은 해당화 ▲도초에는 수국화 정원을 대대적으로 조성하고 ▲압해도는 국내 최대 크기의 천사 섬 분재공원에 5천여 그루 동백나무와 애기동백꽃이 설경과 함께 만개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는데  신안군은  분재공원에  세계동백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양호석 할아버지의 정성어린 마음의 씨앗을 사계절 꽃피는 섬으로 조성해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성장시켜 지역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   희망이 샘솟는 신안, 청년들이 돌아오는 신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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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30 [14:21]  최종편집: ⓒ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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