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보)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고길호 전 신안군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2년, 추징금 1억원을 구형했다.

14일 오후 3시 30분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형사 3단독  김성준)에서 열린 고길호 전 신안군수에 대한 공판에서 검찰은  고길호 전 군수에 대해 징역 2년, 추징금 1억원을 구형했다.

건설업자로부터 1억원을  수수한  혐의가  있는   박종순 전 흑산수협장에 대해서는 징역 4년, 추징금 1,100만원형을 구형했다.

자신의 부동산을 담보로 해  고길호 전 군수에게 1억5천만원을 빌려준 양모씨에 대해 앞서 검찰은 벌금 500만원형을 구형한 바 있다.

다음 선고공판은 2019년 1월 2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자세한 공판 사항은 제2보를 통해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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