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신안 풍류오케스트라' 전통문화 발표회 성료!..

"신안군 14개읍면 생활개선회원 사물놀이, 풍물놀이, 난타 등 선보여"

지난 14일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1천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신안 전통문화 발표회가 전통 공연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농업인 화합을 다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행선)에 따르면  ‘신안 풍류오케스트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전통문화 발표회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신안군생활개선회 400여명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전통문화 전수 실력을 발휘하는 새로운 농촌문화 공연의 장이 되었다.

▲ 격려사를 하는 박우량 신안군수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이날 행사는 비금, 도초면 생활개선회원 길굿마당 풍물공연을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퓨전난타, 북춤, 마마스 댄스공연 등 총 13팀의 뽐내기 한마당을 이어 갔다.   

 박우량 신안군수의 구호와 함께 타북 3회로 시작을 알리며 ‘아름다운 강산’ 출연팀 합동공연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지도읍 난타팀이 공연을 펼쳤고 박우량 신안군수는  애창곡인  ‘섬마을 선생님’ 을 열창하는 등 특별한 한마음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커피&디저트, 목공예, 천연화장품 등 여성농업인 교육 결과물 전시와 신기술 보급시범사업관, 순비기 향냥, 건강차 만들기 체험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였다.

▲ 신안군 농업인한마음대회와 전통문화 발표회가 열렸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또한, ‘1004섬 소식지’ 포토존과 꾸지뽕차 시음, 신안쌀, 우리농산물로 만든 소떡소떡, 가래떡뽕듀 등 먹거리를 제공하여 신안의 다양한 맛을 느끼며 우리농산물 가공제품 홍보에 앞장섰다.

 박우량 박우량는  “바쁜 농사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훌륭한 전통문화 발표회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회원들의 빛나는 노력이 군민들의 화합과 단결에 큰 울림을 주었다” 면서 “농업인의 피부에 와닿는 농업정책을 통해 신안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기반을 조성하고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1004섬 신안 풍류오케스트라' 전통문화 발표회와 함께 개최된 신안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도 뜨거운 열기속에 열렸다.

‘한마음 한뜻으로 브라보! 신안농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한마음대회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난 1년 동안 풍년농사를 일궈온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00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 타북하는 박우량군수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이번 행사는 신안농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4개 농업인단체(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4-H회)가 주최가 되어 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생활개선회의 식전공연으로 농업인한마음대회 개최를 축하하였으며, 회기입장, 개회선언, 우수회원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농업인단체에서 직접 생산한 쌀 1004kg을 모아 신안복지재단과 신안보육원에 전달하는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또한 읍면별 우수 농특산물과 여성농업인 교육 결과물 전시 및 체험관, 포토존 등의 부대행사와 회원들이 참여하는 화합한마당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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