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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화가 홍성담 미술관 건립..."고향 신안군 신의도에 2020년까지 조성"
신의초 남분교 1만925㎡ 부지 미술관, 수장고, 작업실 등 시설 갖춰 군 대표할 미술관으로 조성
홍철문.최상수기자

 
신안군, 민중화가 홍성담 미술관 건립.."신의면에 2020년 까지 미술관 조성"

 

 

 

 

민중화가 홍성담작가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신의도에  미술관이 건립된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홍성담 작가(62)의 미술관을 고향인 신의면에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홍성담 작가가 신안군을 방문해 고향 친인척과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상기 홍철인  윤명단(이모) 박우량군수 홍성담작가 장연우 홍철기 장형철 문화관광장ㅡ좌측부터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박우량 군수와 홍성담 작가는 지난 10월 13일 군수실에서 면담을 갖고 미술관 조성에 대하여 폭넓은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와 같은 합의를 이끌어 냈다.

 

군은 2019년 상반기까지 미술관 조성에 따른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0년까지 현재 폐교인 신의초등학교 남분교장 1만 925㎡ 부지에 미술관, 수장고, 작업실 등의 시설을 갖춰 군을 대표할 만한 미술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홍성담 작가 고향 신의도 이모 윤명단씨, 박우량군수, 홍성담작가(좌측부터)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민중 화가, 5월 화가 등의 수식어가 따라 붙는 홍 작가는 국제 엠네스티가 1990년 선정한 세계의 3대 양심수로 뽑혔고, 2014년에는 뉴욕의 국제 정치 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가 선정한 ‘2014년 세계를 뒤흔든 100인의 사상가’로 선정된 바 있다.

 

 세월호 사건을 소재로 한 ‘세월오월’의 작가로도 유명하며 시대의 가장 첨예한 지점에서 풍자를 무기로 싸우고 있다.

 

▲ 박우량 신안군수와 홍성담작가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그는 ‘불편한 진실에 맞서 길 위에 서다.’ ‘난장’, ‘오월’ 등의 저서도 집필하였다.

 

홍 작가는 “고향 신의도는 내 예술혼의 근간이다. 홍성담 미술관이 군의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담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소박한 삶까지도 반영할 수 있는 열린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작가는 박우량군수의 목포고등학교 1년후배이기도 하다.

 

박우량 군수는 “14개 읍면마다 지역의 인물과 자원을 활용한 미술관, 전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 시작이 바로 홍성담 미술관이라며 문화융성의 신안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한편, 미술관이 건립될 신의도는 천일염 주산지이며,  CNN이 선정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33곳에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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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20 [12:36]  최종편집: ⓒ 신안신문(목포뉴스)
 
민중 20/01/15 [11:33] 수정 삭제  
  나는 민중화가라는 탈을 쓴 고담시의 악마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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