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는  읍면 연두순시를 지난 21일 흑산면을 마지막으로 끝마쳤다.

이번 순시는 지난달 암태면을 시작으로 14 개읍면 1,6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는데 순시에 나선 박우량 군수는 각계각층 군민의 여론수렴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 중심 행정에 나선 박우량 신안군수의 행보가 호응을 얻고 있다.     © 강윤옥

박군수는 군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공직자는 군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자세를 가지고 무한봉사 할 것을 당부했다.

박군수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희망이 샘솟는 신안을 만들기 위해서 24시간 여객선이 운항되는 해상교통 체계 구축, 친환경 명품 농수축산물을 생산하여 군민의 실질소득 창출, 100년을 내다보는 관광산업 육성, SOC 확충과 지역개발 촉진으로 살기 좋은 지역건설, 행복한 복지구현, 명문고 육성으로 경제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인구 유입,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혁신 구현 등 실질적으로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군수는 특히 지금까지 소외되고 어려웠던 지난날을 잊고 군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잘사는 신안 만들기가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대폭 할애해  군민 누구나 마음 놓고 건의 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대화의 시간을 가져 군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하나하나 귀담아 들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신안군에서는 이번 연두 순시 기간 중 수렴한 179건의 주민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을 절감하고 중앙부처를 방문  재원을 확보토록 해   숙원사업을 최우선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신안신문http://www.s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