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박우량 신안군수 당선자가 군수취임식을 2일 오전 11시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축하공연 등 대규모 식전행사 없이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 박우량 신안군수 당선자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신안군수직인수위원회(단장 정승준/이하 인수위)에 따르면 오는 2일 오전 11시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취임식은  양파값 폭락 등  어려운 지역 경제 현실 등을 감안  초청가수 공연 등  축하 행사 없이  조촐하게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우량군수 취임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 행안부장관 등 축하메시지 전달과 취임사, 취임선서 등  기본적인 의례에 그칠 것으로 알려졌다.

▲ 압해읍 소재 신안군민체육관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인수위는 현재 민선7기 원활한 군정수행을 위해 실과별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데 질문 등도  사실상 생략한 채 현황보고만 받고 있으며, 고길호 현 군수는 29일 퇴임식을 앞두고 민선6기 성과보고를 공무원들에게 받고 있다.

고군수 퇴임식은 29일 오후 2시 신안군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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