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뜻을 알고 시민과 함께 하는 시정을 펼쳐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목포발전을 위한 시민과의 대화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1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용당2동을 시작으로 지난 2월 13일까지 21개 동을 순회하면서 시정 참여 기회가 비교적 덜한 소외계층과 지역 각계 각층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대화의 자리는 목포발전 비전 영상보고를 통하여 목포시의 발전 전략과 정부의 서남권종합발전계획 가시화에 따른 각종 사업 추진 등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영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도 시민들의 관심과 반응이 높았다

▲ 정종득 목포시장     ©신안신문

특히 민선 4기 들어 洞 주민과의 첫 대화의 자리에 나선 정종득 목포시장은 지난날 3대항 6대도시로 성장했던 목포가 산업화시기에 침체를 거듭해왔으나 이제는 비로소 동북아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2007년을 21세기 목포발전의 가장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또한  5대 거점별 관광인프라 구축과 목포항의 5개 권역별 특화개발, 정부의 서남권 종합개발 프로젝트와 연계한 목포발전 방안과 투자유치 계획, 호남제일의 교육중심도시 건설,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 공동체 구현 등 역점시책을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시민모두가 꿈과 희망을 갖고 목포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목포의 미래는 분명히 밝다며 서로 힘과 뜻을 모아 나가자고 역설했다.


자치행정과 이승만씨는 "시민들도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자세로 대화에 참여하면서 정종득 시장의 목포발전을 위한 굳은 의지에 감사하면서  전남 제일의 행정중심도시이자 동북아 국제도시의 위상에 맞는 시민의식을 가다듬어 모두가 살기 좋은 명품도시 목포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기대와 희망에 찬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친절, 청렴은 기본, 이제는 직접 찾아가는 봉사행정 구현

▲ 삼향동 연두순시     © 신안신문

특히 정종득 목포시장은 목포발전을 위해서는 공직자도 달라져야 한다면서 지난해 청렴 최우수도시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과 친절은 기본이고 이제는 시민의 불편한 점을 미리 파악해서 직접 찾아 가서 해결해드리는 봉사행정으로 시민들을 대하고 전국에서 가장 일 잘하고 친절하며 봉사하는 시청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번 대화에서는 목포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접수되었는데 21개동에 120여건의 각종 건의사항이 접수되어 바로 조치가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바로 빨리 사업비와 주민숙원사업비 등을 조기에 투입, 해결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일이 걸리는 사안은 가급적 빠른 기간 내에 예산을 확보하여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가기로 했다. /신안신문http://www.s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