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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수선거 무소속 고길호-임흥빈 후보 단일화?
<신안군수 여론조사 주말 발표>고길호, 민주평화당 전략공천 좌절...낮은 지지율에 초조감 확산...단일화 제안, 임흥빈 단일화 사실상 거절...7천표 이상 획득시 당선 가능, 본선 완주 방침
강윤옥 대표기자

 

신안군수선거 무소속 고길호-임흥빈 후보 단일화?

 

<신안군수 여론조사 주말 발표>고길호, 민주평화당 전략공천 좌절...낮은 지지율에 초조감 확산...단일화 제안, 임흥빈 단일화 사실상 거절...7천표 이상 획득시 당선 가능, 본선 완주 방침

 

 

 

6.13 신안군수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무소속 고길호후보와 무소속 임흥빈 후보간 후보단일화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무소속 박우량 후보의 독주를 저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고길호 후보측에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평균 30%대의 지지도(201838일 신안신문 여론조사 결과/자세한 것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를 보이고 있는 박우량후보에 대항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후보단일화가 거론되는 양상이다.

 

▲ 무소속 신안군수 출마를 선언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는 임흥빈 예비후보 기자회견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실제로 최근 고길호후보가 민주평화당 전략공천이 좌절되고  현직임에도 20%P대 내외의 지지율을 보이며 좀처럼  지지도가 오르지 않자 임후보에게 만나달라며 지속적인 전화가 걸려왔었고 모 언론인의 주선으로 목포 시내 모처에서 식사를 겸한 회동을 한 차례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리에서 고길호후보는 임후보가 후보를 사퇴하고 '자신을 밀어줘서 선거에서 이긴다면 다음 선거에서 불출마하고 조직 등을 임후보측에게 물려주겠다'고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임후보측은 100% 휴대폰 여론조사를 역제안하면서 '식사나 맛있게 하시라'면서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후보 단일화를 목적으로 하는 비공표용은 언론사 공표용과 달리 무선전화(휴대폰)를 사용할 수 없고 오직 유선전화(일반전화)만을 사용해야 하는데 주로 집에 있는 주부나 노인층이 전화를 받다 보니 휴대폰을 소지하고 밖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장인이나 청년 등의 여론이 잘 반영되지 않아 여론조사가 왜곡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여론조사 기관이 통신 3사로부터 제공받는 일반전화와 휴대폰번호는 안심번호로 언론 등을 통해 공표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즉 비공표용은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사용할 수 없어서 조사 신빙성이 떨어지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14일 본지가 임후보측 최측근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임흥빈 후보가 회동시 한마디로 고길호후보에게 '식사나 맛있게 하시란' 말을 하면서 100% 무선(휴대폰) 여론조사 방법을 역제안한 것은 사실상 정중한 후보단일화 거절의사를 표한 것으로 후보 단일화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는 것이 임후보측 주장이다.

 

고길호군수가 지난 20146.4 지방선거 구 민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군수후보 경선과정에서 박우량후보에게 낙선한 박석배후보에게 체육회와 민평통 등 중책을 약속했으나 공수표를 남발하며 약속을 지키지 않았던 고군수와 박석배후보간 사례를 알고 있는 임후보측이 고군수의 제안을 받아들일 리 없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 2014년 5월 21일  새정치민주연합측이 고길호후보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이윤석의원과 고길호 후보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좌측부터 임흥빈도의원, 이윤석의원, 고길호후보, 정연선 도의원 순)     ⓒ신안신문 편집국
▲ 새정치민주연합 무안.신안지역위원회는 지난 2014년 5월 21일 오후 6.4 지방선거 무안.신안군 비상대책 위원회를 열고 고길호 후보를 내천하기로 정하고  이윤석의원 등이 고후보 손을 들어주고 있다.     ⓒ신안신문 편집국

고군수는 지난 20146. 4 지방선거를 앞둔 519일 박우량군수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직을 사퇴하자 임흥빈 도의원에게  '자신은 나이도 있어 이번이 마지막  군수선거'라며  지지를 당부하자 임흥빈도의원과 정연선도의원을 비롯 당시 지역 국회의원이었던 이윤석 의원 등은 무소속 고길호후보 지지를 선언한 결과 무소속 김승규후보를 큰표차로 누르고 당선되기도 했었다.

 

이번 선거에서 임후보측은 지도 사옥도가 고향인 임흥빈후보가 3선 도의원 경력의 관록을 바탕으로 이른바 윗섬 지도,증도,임자 등에서 3-4천표를 획득하고 격전지가 되는 압해도에서 나름대로 선전하고 하의,신의, 장산 등에서 1-2천표만 얻어도 7-8천표를 얻어 당선권에 들 수 있다는 자심감이다.

 

임흥빈후보측은 설령 근소한 차로 패하는 최악의 경우가 온다고 하더라도 군수선거 본선을 끝가지 경주한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군수 등이 정치자금법위반 등의 혐의로 공판을 앞두고 있어 1-2년후 재보궐선거 등 다양한 정치적  돌발 변수가 많은데  완주도 못하고 특정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불출마한다면  다음선거를 기약하기 힘들다는 판단이다.

 

지난 지방선거시 측근을 통해 선거자금을 수수해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기소돼 공판을 앞두고 있는 고길호후보에게 여론 등에서 밀릴것이 없다고 판단한 임흥빈후보는 본선 완주에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이번 6.13 지방선거 신안군 선거 투표자수가 3만여명으로 민주평화당과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등 총 5명의 후보가 난립한 현상황에서 8천표를 획득하면 확신한 당선권에 속하고 7천표 이상이면 당선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군수직을 사퇴하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고길호후보가 민주평화당 전략 공천이 좌절되고 지지율도 오르지 않자 다급한 나머지 후보단일화라는 극약처방을 놓고 도박을 벌인 셈이다.

 

이와 관련 고길호 후보측은  본지에 대리인을  통해  임후보측에  후보단일화 등을 제안한 적이 없다고 밝혀왔다

 

신안군수 선거는  지난 4월 중순 더불어민주당이 천경배 후보를 전략공천하자 당내 경선후보였던 박우량, 임흥빈후보가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박석배후보는 불출마해서  현재 더불어민주당 천경배후보, 민주평화당 정연선후보, 무소속 박우량-임흥빈-고길호후보간 5파전이다.

 

한편 본지는 신안군수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해 주말경 본지 계열사인 인터넷신안신문과 폭로닷컴에 발표하고 2만부를 발행하는 주간 신안신문도 발행 배포할 방침이다.

 

   /신안신문 http://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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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닷컴 http://www.pok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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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신문(주간)은 한국언론인총연대 소속으로 계열언론사는 인터넷신안신문, 신안신문(주간), 폭로닷컴 등 3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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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4 [11:35]  최종편집: ⓒ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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