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유달산과 고하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 조감도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전남 목포에 해상케이블카 건립이 추진되면서 관광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목포 해상케이블카 사업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절차 이후 다음 달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해남과 진도군의 울둘목을 가로지는 해상케이블카 조감도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민간투자사업으로 총사업비 510억원이 투입되는 목포해상케이블카 사업은 북항 인근 유달산 자락 밑에서 시작해 이등바위-소요정-일등바위-마당바위-유달산 정류장-고하도에 이르는 총연장 3.23㎞로 국내에서 가장 길다.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유달산과 고하도 등 충무공의 호국 얼이 살아 숨 쉬는 역사 현장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유달산 노적봉과 노적봉 맞은편의 고하도가 있다.

한편 해남군과 진도군도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으로 유명한 울돌목에 총 연장 998ｍ 길이의 해상케이블카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민자사업으로 300억원을 투입 올 10월 착공, 내년 말 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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