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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대중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식 엄수
'故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민족의 화해 협력을 기리는 자리 마련' ...생가 방화 주민 검거 소동도
최소영기자
▲ 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식이 엄수됐다.     ⓒ 신안신문 편집국

전남 신안군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평화의 섬 하의도’에서 18일 추모식을 가졌다.

이번 추모식 행사는 서거 7주기를 맞아 민주주의와 민족의 화해 협력을 위해 평생을 바친 고인의 뜻을 다시금 아로 새기며,  김대중대통령의 정신과 유지를 받들기 위해 마련됐다.

하의면 김대중대통령 추모위원회(위원장 강성삼)는 8월 한 달을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고(故) 김대중대통령의 정신을 돌아보고 그 분이 이루려했던 가치와 꿈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오전 10시부터 김대중 대통령 생가에서 개최된 추모식은 헌화와 분향, 추도사, 추념사 등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추모식 이후에는 유품사진전시회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추도사에서 “하의도는 생가를 비롯해 대통령님의 사상과 철학의 배경이 되었던 흔적들이 남아있는 곳이다. 작은 섬에서도 원대한 꿈을 이루셨기에 우리 군민들은 자긍심을 갖고 이 정신을 후손들과 국민들, 세계인들에게 널리 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 신안군 하의도 후광리 소재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신안신문
무더운 날씨에도 하의도 후광리 생가에서 열린 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7주기 추모식에는 박준영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추모식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서울 국립현충원과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념관 등에서도  거행됐다.

한편 이날 오전 6시 20분께 하의면 후광리 소재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지붕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마을 주민 A(53)씨가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생가 조성 당시 자신의 토지 일부가 편입됐으나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데 불만을 품은  A씨가 이날 오전 라이터로 생가지붕에 불을 붙여 지붕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혔으나 면사무소 직원과 의용소방대원에 의해 곧바로 진화돼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신안신문(http://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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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18 [17:58]  최종편집: ⓒ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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