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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후보측, 특수폭행 등 혐의 경찰 조사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로서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폭거, 주영순 후보측 유세차량에 돌진해 여성 선거운동원 등 부상...박준영 후보 선거관계자 등 무안경찰서 특수폭행과 특수상해 혐의 조사중
김영진기자

  
선거 유세를 방해하고 이를 항의하는 상대측 선거운동원에게 차량을 고의로 돌진시켜 다수의 인명피해를 일으킨 박준영 후보 선거관계자 등이 현재 무안경찰서에서 특수폭행과 특수상해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국민의당 박준영후보측이 ‘피해자에게 사과 했고, 잘 마무리 되었다’며 보도자료를 배부했으나 큰 부상을 당해 입원중인 피해여성 선거운동원을 단 한차례도 찾아와 사과한 적도 없는데도 잘마무리됐다고 서둘러 거짓 해명성 보도자료를 내며 사건 파장 축소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 박준영후보측 선거차량이 주영순후보측 운동원에게 돌진해 큰 부상을 입히는 고의사고를 유발해 빈축을 사고 있다. 119 구급대원에 의해 실려가는 여성선거운동원.    ©신안신문 편집국
새누리당 주영순후보측에 따르면 지난 6일, 일로읍 장터에서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 유세차량이 새누리당 주영순 후보의 유세차량을 향해 돌진하던 중 일어난 사고가 경찰의 본격적인 수사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실제로 피해자에 대한 사과가 이루어졌고, 사고가 잘 마무리 되었다’는 박 후보 측의 7일자 보도자료와는 달리, 박 후보 측 선거관계자가 선거운동원에 대한 특수 폭행과 특수 상해를 가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일고 있다.

게다가  이번 사건으로 입원 치료 중에 있는 선거운동원은 "당시 박준영 후보 관계자가 찾아오기는커녕 단 한 통의 사과 전화조차 없었음에도, 피해자에게 사과했고, 잘 마무리 되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어 황당했다" 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 여성 선거운동원측에 의하면  잘" 마무리되었다며 언론에 기사가 나간 후 주영순 후보 측에서 강력히 항의하자 그제서야 관계자라는 사람이 찾아왔으나, 그게 과연 제대로 된 사과인지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말했다.

박준영 후보 측 선거관계자가 주후보 측 여성 선거운동원들에게 갖은 욕설, 이후에도 지속적  선거운동 방해 주장

이번 사건은 지난 6일 오전 10시 반경, 일로읍 장터 사거리에서 주 후보가 마이크를 잡고 연설을 시작하자 이를 방해하기 위해 박 후보 측이 스피커로 음악을 틀면서 시작되었다. 

주후보측에 의하면 이날 계속된 연설 방해에 주 후보 측에서 음악을 줄여줄 것을 재차 요청하자 박 후보 측이 욕설과 함께 이를 거부했고, 이후 박 후보 측 2.5톤 유세차량이 갑자기 주 후보 차량으로 돌진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여성 운동원 1명이 큰 부상으로 119에 긴급 후송되어 현재 입원치료 중에 있다.

또한 당시 이 여성 운동원 옆에 나란히 있던 다른 여성 운동원 한 명과 주 의원 측 선거관계자 2명 등 총 4명의 선거운동원 등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한편, 사건 다음 날인 7일에는 박준영 후보 측 선거관계자가 주 후보 측 여성 선거운동원들에게 입에 담지 못할 갖은 욕설을 퍼붓는데 이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주 후보 측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다.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로서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폭거

이와 관련 새누리당 중앙선대위는 "정정당당히 경쟁해야 할 선거현장에서 훼방을 놓는 것으로도 모자라 상대방을 향해 폭력을 가하는 것은 가장 미개하고 부끄러운 행태이다.  이는 새누리당에 대한 범죄를 넘어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로서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폭거다"고 비난했다.
 
 6일 최진녕 부대변인은 이번 사건과 관련 "국민의당이 이번 총선에서 ‘새정치’를 보여주겠다며 출범한 정당인데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이 진정 ‘새정치’를 말하고 싶다면 이번 사건의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 당 차원의 철저한 조사와 신속한 후속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안 대표와 국민의당은 민주주의를 언급할 자격도 없다"고 밝혔다.
 
최 부대변인은 이어 "새누리당은 이번 사건에 대해 해당 경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 수사결과 박 후보 측의 고의성이 입증된다면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현재 4.13 총선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20대 국회의원선거는 새누리당 주영순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서삼석후보, 국민의당 박준영후보간 사실상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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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4/09 [18:28]  최종편집: ⓒ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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