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수욕장     © 신안신문 편집국

연간 3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 위치한 대광해수욕장이  4일 개장하여 8월 17일까지 하계운영에 들어갔다.
 
대광해변은 12km에 이르는  전국 최대 길이의 모래사장을 보유해   광활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 하고 있으며, 해변 말축제 해양레저, 골프연습장, 튤립 300만 송이의 향연이 펼쳐졌던 튤립생태공원, 축구장, 해송 숲 산책로 등 각종 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전남 신안군 임자도는 봄철부터 꽃게, 오징어, 병어 등 연중 이어지는 풍부한 해산물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보양음식으로 민어가 집중적으로 어획되어 관광객들의 입맛을 기다리고 있다.

신안군 대광개발사업소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튤립공원과 연계하여 울창한 그늘목을  조성하였으며 해송 숲에 산책로를 개설하였고 등산로 정비 등 각종 편의시설 정비와 환경정화활동, 위생업소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1박 2일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 나고자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개장 기간동안 전직원 13명을 2개팀으로 편성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고, 구명장비 무료 서비스, 시설물 관리자 순찰, 쓰레기 수거 등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 할 계획이다.

목포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해상안전센터를 24시간 운영함으로서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운영 하고 있다

한편, 대광해수욕장은 1990년 국민관광지로 지정 되어 연간 30만명이 찾고 있고 튤립축제, 말축제, 민어축제, 사계절 꽃피는 공원 개장 등으로 관광객들이 연중 분포되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서남권을 대표하는 국민관광지이다.

개장 후 첫 행사로 5일부터 이틀간 전국 승마 동호인 500여명이 참여하는 제7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지구력 승마대회가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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