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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노예 폭로' 협박 돈뜯은 신의도 출신 기자 구속
자신 염전 경영하며 지적장애인 임금 억대 체불 혐의도
편집국
 
 
‘경찰 신고’ 협박 돋 뜯어내, 자신의 염전 운영하면서 지적장애인에 억대 임금 체불 혐의도 
 
전남지역에서 발행하는 모 주간지 주재기자로  재직하면서 임금을 체불한 염전주를 공갈하고 자신의 염전에서 일하는 지적 장애인들에게 억대의 임금을 체불한 전남 신안군 신의도 출신 기자가 구속됐다.
 
▲ 전남지방경찰청   ⓒ신안신문사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일 모 주간지 기자 윤모(47. 신의도)씨를 고용노동부 목포고용노동지청과 합동으로 공갈, 준사기, 근로기준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윤모기자는 경찰의 염전노예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 2월 초순경 동거녀의 삼촌인 이모(61·지적장애3급)씨가 신안군 소재  모염전에서 2012년 12월경부터 1년간 일한 후 임금을 받지 못한 것을 알고 염전업주 진모(58)씨에게 “합의하지 않으면 수사가 되고 기사로 보도 될 수 있다”고 협박해  합의금 명목으로 1,100여만 원을 받도록 한 혐의가 있다.

윤기자는 또 이씨가 2012년 10월경부터 약 2개월간 새우 잡이 선원으로 일했던 배의 선주 장모(64)씨에게도 같은 방법으로 600만원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윤기자 자신도 신안군 신의도에서 염전을 운영하면서 2010년경부터 2년간 고용한 이모씨의 임금 2천여만 원을 주지 않았고, 2007년경부터 고용한 박모씨(41세)에게도 7천600여만 원을 주지 않았다. 이들 종업원들은 지적능력이 모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윤씨가 추가로 염주들을 협박하여 금품을 받은 것이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노숙자들을 유인 후 염전에 넘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지난 3월 6일 영장이 기각되었던 서울지역 불법 직업소개소장 K모(60)씨는 영장 재신청으로 4월 1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K씨는 노숙자 S모(42)씨 등 60여명을 유인하여 염전에 소개하면서 1인당 100여만원의 소개비와 그 외 추가 경비 명목으로 각 100여만 원을 받아 챙겼으며, 기초수급자로 행정기관에 허위 신고하여 2,400여만 원을 부당 수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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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4/03 [07:19]  최종편집: ⓒ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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