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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경조 경위 흉상, 국가 현충시설 지정
해양주권 의지 다지는 교육 현장으로 활용
정성일기자
 
지난 2008년 불법조업 단속 중 중국어선에서 휘두른 둔기 맞아 순직한 故 박경조 경위의 흉상이 국가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故 박경조 경위의 흉상에 대한 현충시설 지정을 추진, 11월 국가보훈처의 현충시설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  지난 2008년 불법조업 단속 중 중국어선에서 휘두른 둔기 맞아 순직한 故 박경조 경위의 흉상이 국가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 신안신문 편집국

▲ 故 박경조 경위 흉상
故 박경조 경위는 2008년 9월 25일 우리 영해를 침범해 불법조업중인 중국어선을 진압하던 중 중국선원이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맞아 바다로 추락, 순직했다.

흉상은 대한민국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어민 보호를 위해 희생한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신안군민들과 해양경찰 직원들의 성금으로 2012년 12월 2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건립됐다.
 
김수현 청장은 “국가현충시설 지정으로 해양경찰의 주권수호에 대한 투철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현충시설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등을 기리는 건축물, 조형물, 사적지들로 국가보훈처의 현충시설심의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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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2/11 [13:29]  최종편집: ⓒ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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