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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신안 섬마을 급성폐렴 5세 남아 등 응급환자 긴급이송
경비함정 급파, 목포소재 대형병원 긴급 이송
홍준원기자
 
 
밤사이 전남도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 경비함정이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21일 오후 9시 40경 전남 신안군 안좌도에서 5세박모 어린이(남)가 고열과 구토를 동반한 일시적 쇼크증세를 보인다며 안좌 119 구조대를 경유, 구조요청을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오후 11시 10분경 목포소재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며칠 전부터 감기증세를 보인 박모 어린이가 당일 저녁 갑자기 고열로 경기를 일으키다 의식을 잃어 119에 신고했으며, 응급조치를 실시해 의식은 돌아왔으나 상태가 위독해 대형병원 진료가 요구된다며 구조대원이 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긴급 출동한 P-79정은 환자이송 중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 대형병원 의료진과 환자 상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응급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조치 하였다. 박모 어린이는 현재 급성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집중치료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같은날 오후 11시에는 진도군 가사도에서 박모씨(54세, 여)가 팔다리 마비와 구토증세로 뇌졸중이 의심되어 126정이 대형병원으로 긴급이송 했으며, 다행히 응급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해경은 국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 목포소재 한국병원, 중앙병원, 기독병원과 업무협력을 체결, 응급환자 발생시 경비함정에서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해 신속한 이송과 함께 전문적 의료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해경-119구조대-병원의 기관간 협업체계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면서 앞으로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목포해경은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정을 이용 191명의 응급환자를 긴급이송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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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1/25 [16:49]  최종편집: ⓒ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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