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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태풍피해 최소화 위한 예방대책 돌입
태풍내습기 단계별 해양사고 예방대책 시행
김지민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에서는 여름철 태풍내습기가 도래함에 따라 이달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태풍으로 인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내습 대비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청은 태풍정보 입수 시부터 단계별 근무체제를 강화함으로써 태풍의 세력변화와 이동상황에 따라 4단계(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대응 단계를 설정해 현장중심 맞춤형 안전관리를 시행하기로 했다.

‘태풍내습대비 해양사고 예방대책’의 주요내용으로는 ▲여객선, 유․도선, 소형어선 등 대피지 점검 ▲좁은 항내에서의 선박간 접촉으로 인한 선체파손 침몰 등에 대비 방현물 보강 ▲소형선박의 양육 등으로 항․포구 내 대피선박의 집단피해 예방 등이다.

특히 해상에서는 ▲조업선 및 항행선박 대상 태풍 정보 지속 홍보 조기대피 유도 ▲해상교통관제센터 등과 지속적인 정보교환으로 대형사고 사전 예방 등 함정-파출소-상황실-어업정보통신국-해상교통관제센터와 입체적인 예방활동 전개로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태풍내습기 해양사고 현황    © 신안신문 편집국
한편, 태풍은 열대 해역에서 발생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 북상하고 있어, 우리나라에는 연 평균 3~4개의 태풍이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고, 주로 7~9월경에 1개 정도의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작년의 경우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하게 유지돼 3개의 태풍(덴빈, 볼라벤, 산바)이 한반도에 연이어 상륙한 사례가 있는 등 이상기상 현상이 종종 발생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대비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사고수습 보다는 재해사고 예방이 우선이다.”라며 “해양종사자 및 어민과 함께 태풍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무엇보다 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구조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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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6/14 [13:45]  최종편집: ⓒ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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